엄청좋아 동굴 좋아하지만 따뜻하고 사려깊어. 내가 질문 많이하는 편이긴해

좋아하는 사람에겐 연락 속도가 아주 빠르고 사람 자체의 온도는 잔잔한 것 같아! 대신 생각이 너무 많아서 그게 부정적으로 작용할 때가 있는 것 같고..?

내 남자친구가 잇프피-잇팁 왔다갔다하는 사람이야. 매사에 남한테 별로 관심없고 친한 친구한테 힘들고 어려운 일 생겼다는데도 그다지 디테일하게 기억하진 못해. ‘무슨 일 있었대’ 정도만 슬쩍 기억하고 끝. 본인이 좋다고 생각하는 상대한테 잘해. 세심하게 챙겨주는 편. 연락도 내 연락은 최대한 빠르게 확인/답장하는 편이지만 가끔 읽씹 자주해. 피곤할때 특히. 할말없을때도 읽씹 대마왕. 주로 집돌이 스러운면이 많지만 밖에 나가면 할거는 다해. 하고싶은거, 관심있는거에만 집중이 몰입되어있음. 고양이라고 보면 되는데, 감정보다는 현실/이성 중심으로 다가가야 잘 지낼 수 있오.

나 잇팁 이프피 와따리하는데 첨엔 답답할수있어도 길들여?두면 좋은 엠비티아이 연락귀찮 읽씹보단 안읽씹 인스타 스토리 올리고 잊고있던 안읽씹답장 다함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답장 할말없고 읽씹하기 그럴땐 임티보냄 내사람 아닌 남들한테 관심없음 상대 눈치 좀 보는편 내사람이다 싶은 상대한테 잘 챙겨주고 뭐 필요해 하면 기억해뒀다가 오다 주섰다 식으로 줌 이때 감동받은 리액션함 뿌듯해함애교가 말라죽음 소심한기질(상대는 별 생각없이 한 얘기나 행동에 혼자 왜 저랬지? 내가 뭐잘못했나? 혼자고민 끙끙) 집밖으로 한발짝만 나가도 그건 외출 집에 있는게 제일좋고 한번 나갈때 볼일을 한꺼번에 싹 몰아서 해야하고 하루 약속잡으면 하루는 쉬어야함 집데이트 좋아함(케바케 자기 집을 신성한곳이라 느끼면 초대하는거 싫어하고 집데이트하게되더라도 신성한 침대에 막앉거나 눕거나 양말신고 올라가거나 개싫음) 집데이트 할때도 이미 감정소모해서 하루는 혼자 쉬어야해 쉬는데 갑자기 나오라는거 싫어함 약속잡혀서 나가면 제일 씬나게 노는데 나가는 과정이 힘듬 약속 펑크나면 오히려좋아함 칭찬에 약함 관종이긴한데 유재석 옆 박명수같은 2인자가 좋음 핸드폰은 자주 보는것같지만 연락은 잘안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