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
이제 갓 120일 정도된 풋풋한 연애 중인데 남자친구가 최근에 나에 대한 사랑도 조금 식은 것처럼 느껴지고 내가 뒷전이 된 기분에 나만 연락 기다리고 애타고.. 해서 기분이 너무 롤러코스터를 타는거야 새벽엔 너무 슬퍼서 잠도 안오고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고 지금도 눈물 참고있는데.. 무튼 일상생활이 너무 힘들어서 카톡도 못 하겠는거야

그래서 오늘 하루만 양해구해서 연락 쉬기로 했는데 이게 도무지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일단 밖에 나와있긴하는데 또 집에 들어가서 혼자 있으면 눈물이 너무너무 줄줄 흘러..서..🥲

솔직히 남자친구 잘못..도 아니고 난 조금이라도 뜬마음은 본인이 다잡는거지 상대가 어떻게 할 수 없는거라 생각하거든 기다리는 일말고는.. 근데 기다리면 이렇게 단절된 상태로 기다리는건 오히려 괜찮은데 계속 연결고리가 있는 상태에서 마냥 기다릴 생각을 하니까 너무너무 용기도 안나고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남자친구만 괴롭히는 느낌이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다들 이런 경험있을까..? 나 어떡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