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은 항문외과에서 했던거같고 하루정도 입원했었어!

아이고 지금 봤네…! 답 늦어서 미안 레이저 소작술 했고 외음부 안쪽이라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소음순 안쪽?이라 나는 소변 볼때마다 헬게 열렸었고ㅎㅎ… 그래도 한 2~3일 지나고부턴 괜찮았어! 그리고 회복은 2주 정도 걸렸어~ 사실 그 제거시술 회복 자체는 큰 문제가 아닌데 재발 때문에 정병오는 게 제일 큰 문제긴 한데… 이거는… 잘 이겨내야될 문제이긴 하지만 나도 아직 불안해서…!(6개월 정도 지났어!) 그런데 갑자기 생긴 게 정말 맞을까? 밑댓에 6년 만났다는 내용 보고 덧붙이는 내용인데 hpv검사는 해봤어? 생긴지는 오래됐는데 아주 늦게 발견한 걸 수 있어 자기야 나는 병변 있는데도 음성이었고, 지금 제거하고 6개월 지나서도 음성이야…! 아주 오래전에 생겼다가 곤지름만 남기고 사라진 것이거나 조직검사가 틀렸을 수 있다고 하시거든 의사샘들이…!

그리고 남친이 처음 아녔고 자기는 처음 이었으면 이거 보나마나 남친이 옮긴 건데… 왜 지가 안 좋게 보는 거야? 뭐 딴짓했다는 의심하는 거야? 드물긴 해도 hpv 잠복기가 수년까지도 간다고 하는데 옮은 게 이제 발현한 걸수도 있어 남친이 양성인 상태에서 자기랑 자서 옮긴 거고 그게 6년 됐으니 남친 면역력이 어지간히 좆창난 거 아니고서야 지는 음성 됐겠지ㅋㅋ 가뜩이나 남자는 검사해도 잘 안나오는데ㅋㅋ… 2~3년이면 hpv 대부분 양성에서 음성으로 전환된다고 하니까… hpv로 바람 의심하는 게 리얼 진짜 너무 모지리거든…? 알아보려는 노력도 안한다는 게 진짜 너무 모지리인건데 상처 안받았음 좋겠다 자기야

자기가 주기적으로 소중이 모양 확인하고 해온 거 아니고 병원에서 그간 별말 없었던 거 뿐이면…! 나도 병원 검진다니던 몇년동안 암말 안하길래 그 부분 별로 안이상한 건 줄 알았는데 어느날 어라…?하더니 갑자기 그랬던 거야!

난 시술 하고 얼마안되서 생리까지 해가지고 상처 잘 안아물었을까봐 불안했는데 별일 없었어. 그대신 6개월 후 재발 1회 해서 그때 한번더 지져주고 관리 한 후 지속적인 추적 검사했거니 이제 hpv도 말끔하이 사라졌고 곤지름 재발도 안하는 중이야!

갑자기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받고잇어... 인식도 안좋고 남자칭구한테 말해도 좋게 안보고 하니까 ㅠㅠㅠㅠ 심지어 약으로 안되고 시술해여한다하니까 더 걱정이고.. 나는 질입구에 생겼고 약간 단단하더라구... 회복기간은 얼마나 걸렸어.? 재발이 잘될까..?ㅠㅠㅠㅠ 지굼 미치겟어ㅠㅠㅠㅠㅠㅠ 오ㅑ이런상황이 나한테 생기는건지 그동안 남친이랑 6년동안 아무일없이 잘 관계했는데 갑자기 생기는게 이상하고 ㅠㅠ 심지어 나는 남친이 처음인데ㅠㅠㅠㅠ 남친이 검사결과시 음성이 나오면 나만 이상한 사람될거갘고 .. 하 미쳐버리겟어 ㅠㅠㅠㅠ

콘딜로마가 맞는지는 검사한거지? 남자검사는 애초에 잘 안나오기도 하고.. 곤지름 잠복기 가졌다가 면역력 떨어져서 나오기도 하나봐 자기 잘못도 아니구 너무 속상해 하지말자 할수있는거 다했잖아 ! 나도 처음엔 진짜 어안이 벙벙해서 아무것도 집중을 못했지만 지금은 최대한 빠른치료가 우선이라 생각해 남자친구는 안좋게 볼게 뭐있어 같이 관계해왔으면서... 토닥토닥해도 모자랄판에 ㅠ 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