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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1.12.14

Q. 자기들!! 혹시 남자친구랑 진도는 어느정도 속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해?? 20대고 스킨쉽 진도가 넘 빠르면 쉬운여자라고 생각하고 사랑도 넘 빨리식을까봐 걱정되는것같아ㅜㅜ나도 이런생각을하는 내가 넘 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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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성관계는 적어도 3달(백일)에서 6개월정도 지켜봐. 쉬워보일까 전전긍긍할 나이는 지났지만..ㅋㅋ개인적으로 나는 그사람에게 정서적으로 충분히 의지하고 신뢰가 생겼을때 진도를 끝까지 나가야 더 그 애정이 깊어지고 충만한 느낌이 들어서 나만의 기준으로 적어두고 상대한테 양해를 구하는 편이야. 성적으로 달아올랐을때 몇번이나 그냥 잘까 싶다가도 아직 그 사람에 대한 내 감정이 깊지 않으면 언제든 훅 식는다 생각해서 더 그래써. 내가 좀 단점 하나하나에 금방 정떼는 편이거든 지금 남자친구는 나이차가 나랑 꽤 나는데도(둘다 삼십대) 전혀 그런거 서운해안하고 내가 하자고 할때까지 조르거나 불평한적 한번도 없었고, 얼마전 같이 처음으로 같이 있었는데 서로 되게 행복하고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 약간 개인적으로 나는 아 내가 이사람을 사랑하는구나 느낀뒤에 관계를 가지면 그 연애를 되게 만족스럽게 오래유지했던 것 같아.

    2021.1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쉬워보일까봐 전전긍긍할 나이란건 없다구 생각해! 쉽다는 말 자체가 노노,, 댓쓴이도 그런뜻으로 한말 아닌거 알지만. 글쓴 자기에게 한번 더 전하고 싶었오🤍

      2021.12.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맞아맞아!! 내가 좀 오해 소지가 있게 썼지 내가 이십대 초반엔 저런 프레임에 갇혀서 되게 스트레스 받고 그랬는데 어릴수록 뭔가 그 프레임이 강하고 스트레스 받을까봐ㅠㅠ 댓달아준 자기처럼 쉬워보일까 그럴 나인 전혀 없어!!! 절대 나를 그런 프레임에 가두지 않았으면 해

      2021.12.24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는 20대부터 (현 30대) 그냥 하고 싶으면 했어가지구.. 짧게는 만난지 일주일 길면 두달 정도 걸렸던것 같아! 빨리 했다고 해서 쉬운여자라고 생각하거나 빨리 식거나 한 경우는 없었어 ㅎㅎ 전남친이나 현남친 모두 다른 남자한테는 쉬운여자인거 싫지만 자신한테는 쉬운여자(?)인걸 매우 좋아하던걸..? 오히려 나는 내가 밝히고 먼저 하고 싶어하는걸 좋아하는 남자들을 더 많이 봤어! 아닌 경우도 한명 있었구 빨리 한다고 해서 나를 헤프게? 보거나 마음이 식을 놈이면 난 헤어지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기간은 신경 안쓰는데 자기는 그게 두려우면 좀 시간을 두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 ㅎㅎ

    2021.1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자기를 진도가 빨라 쉬워보이는 여자라고 생각한다면 그럼남자는 애초에 빨리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해.. 그게 뭐든 자기랑 자기 남자친구가 생각하기에 맞다고 생각하는 속도로 맞춰가면 되는거 아닐까?

    2021.1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곽정은씨 유튜브에 이런 내용 다룬 영상있었는데, 나랑 생각 똑같더라고. 한 번 쯤 보는거 추천해 그냥 나도 하고 즐기고 싶다(육체적으로도 더 알아가고 싶다)+이 남자를 그정도는 믿을 수 있다(어쨌든 서로 알몸이고 취약한 상황에서 범죄나 이런걸로 이어지지 않을거 같다) 정도의 선만 넘으면 난 괜찮았오

    2021.12.14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쉬운 여자 이런 게 어디써 쓰니야..ㅠㅜ 그런 거 없구 자기 맘 가는 대로, 자연스럽다고 느낄 때, 그리구 서로 충분한 얘기 해보고 해! 진도는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파트너와 본인의 호흡이 가장 중요해

    2021.12.14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나는 이십대초반인데, 현남친이랑 썸을 두달정도 타고, 남친한테서 사귀자고 고백받은날 했어! 나도 초반엔 '나에 대한 호기심이 사라지면 어쩌나', '금방 질리면 어떡하나', '너무 빨리한건 아닌가' 좀 후회하긴 했는데, 남친한테 얘기하니까 자기한테 잠자리는 사귀면서 나를 알아가는 과정 중 일부분이고, 이게 결코 연애의 마지막 코스? 과정? (단어는 잘 기억안나는데, 관계를 맺었다고 해서 끝이 아니라는 것.) 이 아니다 라고 얘기해줘서 마음이 엄청 편안해졌어.

    2021.12.14좋아요0
  • user thumbnale
    어느새 낮잠

    자기야 애초에 쉬운 여자라는건 없어. 우리에게는 원할때 언제든 섹스할 수 있고 원치않는 순간이 오면 멈출수있는 권리가 있어. 이 당연한 상식이 무리 없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길 바랄게.

    2021.12.15좋아요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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