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혹시 남자친구가 해외여행 갔는데 오늘 점심 시간 때 도착한 이후 부터 연락이 지금까지 하나도 없어
평소에도 연락 문제로 많이 다퉜고(내가 막 엄청나게 답장하라는게 아니라 6시간 텀은 서로 넘지 말자는 식)
연락 기다렸다하면 왜 기다리냐 먼저 연락 안하고? 이런식이라 그다음부턴 연락을 미리 해봐도 별 문제 없는데도 연락을 안했던 거였어
그래서 자기도 미안하다 고치겠다 하고 나도 알겠다고 하고 그대로 끝나
이젠 솔직히 연락 문제 한두번이 아니어서 지쳐
원래 폰을 자주 안보는 사람이라면 모르겠는데 그거도 아니야 자주 보는 사람이야
심지어 지난주에 서로 사랑하는 중에 전화와서 핸드폰을 만지는 행동을 해서 ..
정말 그건 내 마음이 무너졌거든 아닌 거 같아서
한마디 하니
중요한 전화면 어쩌냐는거야
근데 그런 연락이면 진작 말해줘도 되는데
그런 전화도 올 때도 아니기도 했고
핑계 같았어
권태기인걸까?
나도 슬슬 마음을 놓게된다
자기 연락은 씹지만 관계하면서 오는 연락은 하다가도 본다? 이걸 살려뒀다고? 보살임?
지금은 씹는다기 보단 그냥 연락 자체를 안보내고 있어 아무리 해외 갔다지만 지금까지 연락없는건 너무한거 아닌가해서 나도ㅠ같이 그 시간 동안 잠수타야하나 싶더라
아니 나는 평소 태도 말하는 건데…ㅎㅎ… 자기 연락은 그정도로 바로 보고 답하는 게 아닌데ㅋㅋ… 관계하면서 전화…온 걸… 하다가 받았다며…; 자기랑 연락은 후후후후순위 인거고 다른 사람 전화는 자기랑 관계하는 것보다 위에 있는 거지… 이게 용인이 되나 나였음 걍 카톡이별 했을 듯
나도 연애하면서 연락 잘 안하는 스타일인데 자기 남친은 좀 많이 심한 것 같은데..? 그리고 연락이 잘되고 안되고를 떠나서 인성에 좀 문제가 있는 사람 같네
아니 핸드폰을 자주보는데.. 연락을 그렇게 안하는건 존중자체를 안해주는거 같아. 그렇게 연락문제로 좀 다투기도 했는데 그럼 더 신경써줘야지.. 나같으면 진작 놓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