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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5.29

자기들 철없는거 아는데 자꾸 신경쓰여서 그러는데 어떤 식으로 생각해야 괜찮을지 얘기해주라 아님 본인얘기도 좋고 ㅎㅎ
원래 안그랬는데 요새들어서 자꾸 신경쓰여서 그래 ㅠㅠ
남자들이 야동보는거야 뭐 시각적동물이라 치는데 내가 신경쓰이는거는 야동에나오는 언냐들은 다 이쁘고 다 몸매가 좋잖아 그래서 자꾸 비교당할까봐 신경쓰여 ㅠㅠ 그리고 보면서하면 다른 여자로 혼자하니까 기분도 이상하고 남자들은 다른 여자랑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할까? 아니면 그냥 나말구 다른 여자 나체를 보고싶어서 보는걸까? 생각으로는 그냥 혼자할때 시각적자료가 필요해서 하는거다라고 생각하고는 있는데 자꾸 판같은거 보면 다른여자랑 하고싶은데 참는거다 아니면 이쁘면 하고싶은게 당연한거 아니냐 등 뭐 그런얘기가 자꾸 보여서 ㅠㅠ 판도 잘안보는 편이라 잘 모르는데 판같은거에서만 그러는건가..? 아니면 다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ㅠ
또 하고싶다가 아니더라도 다른여자랑 만나보고싶다라는 생각도 하는걸까? 요새 자꾸 왜이러지 ㅠㅠ 잘만나고 있는데 갑자기 막 불안해져서 어떤식으로 생각해야 정상적으로 생각이될지 모르겠어 ㅠㅠ 다시 정신의학과 찾아가야되나 생각도 들구 겨우 약끊었는데 다시 약먹을거 생각하니까 또 막막하네.. 생각이 자제가 안되서 미치겠어 좀 도와주라 ㅠㅠ 어떻게 생각하면 나을지 인생선배님들 도와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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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자위는. 그냥 심심해서도 하는 게 자위야. 시동 걸려면 시청각자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또 남친 본인은 좀더 하고 싶은데 애인인 자기한테 그걸 다 관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 사실 포르노산업 자체가 너무 여성혐오적이라 할 말이 많긴 한데 그럼 샛길로 새니까 일단 접을게. 온라인 어그로종자들 말은 영양가 없고 참고할 여지도 없어. 만난지 꽤 됐다면 누구나 한번쯤 '다른 사람은 어떨까' 생각 정도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심지어 기혼자들도 그런 생각 가끔 해. 중요한 건 그걸 티내지 않고, 실행에도 옮기지 않는 거겠지. 우린 문명인이니까. 자기야. '예쁘다'는 건 뭘까? 자기도 알지, 미의 기준은 시대마다 사람마다 다르고 한가지 기준을 정해 줄세우는 건 나치나 하던 짓이라는 거. 여혐이 드글한 시선이 빚어낸 이미지에 지지마. 그거 다 허상이고 건강하지 않은 몸이야. 정말 예쁜 건 씩씩하고 건강하며 타인에게 친절한 거야. 나는 이거만큼은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 일반화 할 수는 없지만, 소위 '딸감'으로 포르노를 보는 사람들은 배우 자체에 집중하기보다 행위에 집중해. 슬픈 일이긴 하지만, 거기서 연기하는 배우들이 개별의 인격체다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지. 불안해서 힘들지, 생각이 끊기면 좋은데 그게 뜻대로 안되면 미칠 거 같고.가볍게 걸어봐, 홈트로 유산소도 좋아. 요리를 하거나 장을 보는 것도 괜찮아. 가만히 있으면 더 힘드니까. 소중한 자기 마음에 얼른 평화가 왔으면 좋겠다.

    2022.05.29좋아요6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 사실 남자들이 야동보는게 당연한건 아냐. 그걸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나라 생각보다 별로 없엉.. ㅎㅎㅎㅎ 특히 다큰 성인한테는!

    2022.05.30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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