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직장 사람들이랑 어느정도 가까워?
나는 일을 제외한 시간에는 굳이 직장사람들과 가까이 할 필요없다고 생각하거든.
내가 팀장이면 몰라도.. 사원이나 주임이면 필요없다 생각함.
내가 일하는 곳은 이제 겨우 5명 넘는 회사라..
면접 볼때는 회식도 거의 없고, 참석은 자유라고 했거든. 그런데 최근에 워크숍 필참이라고 해서 되게 불편했어.
그 이유는
첫째, 직원이 6명이라면 나빼고 나머지 4명은 서로 사적으로 아는 사이고 1명은 외부에서 데려온 팀장이라. 내가 끼는 것도 되게 불편함+어색함
둘째, 그 자리가 진짜 워크숍의 의미를 담고 있는게 아님. 회사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만든 자리가 아니라 연휴때 놀려고.... 만든자리임. 급번개 같은?
셋째, 업무 중에 필요한 물품있으면 말하라해서 말하면 그게 왜필요하냐고 말하는 회사. 심지어 비품준비기간도 상당히 오래걸림.
근데 워크숍? 돈 내고 필참 해야 할 필요는 없을것같다는 생각이 듬..
두서없이 주절주절 쓰긴 했는데
직장동료나 상사랑 어느정도 거리두는게 현명한거잖아..ㅠ
이런 자리 불편해하는 내가 너무 예민한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