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입장에서 보기에 이 행동 소름돋고 정떨어질거같아..?
남친이 최근에 친구들이랑 셋이 새벽까지 놀다가 모텔에서 잤대. 근데 나도 가본적 있는 모텔이었고 방이 작아서 셋이 자긴 어렵고 인원추가가 안되는걸로 알고있어..
남자친구가 사소한 거짓말을 한 적이 있어서 신뢰가 좀 깨져있는 상태였고 동선, 정황도 안맞아서 계속 의심이 가더라고..
그래서 내가 모텔에 전화해서 남자 세명 자고간 적 있냐고 물어봤는데 없대
그리고 cctv 확인해달라 했고 3명 나가는 사람 있긴한데 두명만 체크인하고 몰래 들어와서 나간거 같다고 예약자 이름 알려주던데 다 내가 모르는 이름이더라..
너무 답답하기도 하고 아니다 싶은 사람이면 빨리 헤어지고싶기도하고.. 시간낭비하긴 싫거든..
남친한테 물어보고싶은데 헤어질 각오하고 물어봐야겠지?
혹시 나 비정상인거야..? 솔직하게 얘기해줘
나 보는 앞에서 같이 놀았다던 친구한테 물어보라할까..?
어떻게 해야할까.. 넘 힘들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