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인생이 너무 좆같을 땐 어떻게 해? 걍 생각이 너무 많네. 근데 이럴게 된 게 다 내 탓인 거 같아서 그냥 더 구렁텅이로 빠지는 느낌이야. 다 끊고 어디 시골 들어가서 몇 달 살고 나오고 싶다. 다들 좆같을 땐 어떻게 하니
자기만의방 꿀팁
내 크레딧 확인
숨어있는 자기 1평소 가고 싶었던 국내 여행지행 티켓 끊고 휴가내서 바로 여행 가버림 기분 전환엔 장소 변환이 최고야.
2024.04.04좋아요1- 그러니까 아기사슴글쓴이
아 요즘 강릉 땡겼는데 냅다 고민 좀 해볼게 ㅎㅎㅎㅎ 자기 고마워!!!
2024.04.04좋아요0 - 숨어있는 자기 2
작년에 정말 극한으로 힘들어서 걍 머리나 비우자!라는 맘으로 템플스테이 갔우! 스님이랑 차담하는 프로그램 있는데 나만 신청해서 혼자서 2-3시간 인생 상담했다 ㅋㅋㅋㅋㅋ 맑은 공기 마시고 자연보면서 생각 정리하니까 좋드라! 참고로 나 무교!
2024.04.04좋아요1 - 그러니까 아기사슴글쓴이
그 템플스테이 차담시간이 그렇게 좋다더라 항상 후기가 좋네 템플스테이도 참고해볼게!! 고마워 자기 ㅎㅎ
2024.04.04좋아요0 - 우와 청설모
그럴땐 우선 난 날 방어해 정말 내탓인가? 그럴리가 없지 내가 잘못한게 있을 지 몰라도 내 잘못만 있는 건 아니야 라고 먼저 진정시키고나서 원인과 과정을 곱씹으면서 다음엔 실수하지말자 이건 그냥 누구나 다 하는 실수다 그럼 이 실수를 어떻게 헤쳐나갈까를 생각해 근데 해결이 안난다면 그냥 손에서 놔버려 이게 내가 할 수 없고 시간이 해결해주던 타인이 해결해주던 내 역량밖이라면 손을 놔버리고 내가 할 수 있는걸 해 기분이 ㅈ같다면 샤워하면서 펑펑 울거나(그럼 휴지를 안써도 되고 얼굴이 많이 붓지않아) 잠을 24시간에서 36시간정도 자버려 끝없이 자기방어를 하고 버티고 이겨내
2024.04.04좋아요1 - 그러니까 아기사슴글쓴이
엄마랑 대판 싸우고 별에 별 얘기 다 듣고 지금 딱 다 내 잘못인가 계속 생각하고 있었어. 아무리 봐도 엄마가 한 말은 가스라이팅인데 또 그렇게 생각하기엔 내가 엄마 말 처럼 합리화 하면서 내가 틀렸다는 걸 부정하는 거 같고 생각이 꼬리를 물고 빙빙 돌더라구. 나중엔 다시 되짚어봐도 일단은 자기방어 하면서 버텨볼게. 자기야 고마워ㅎㅎ!!
2024.04.04좋아요0 - 우와 청설모
아니 자기!! 그런일이었구나! 그럼 또 내가 엄마 딸로써 얘기 해 줄 수 있지! 그건 지기 잘못이 아니야! 왜냐하면 엄마들은 딸을 아들을 지식을 ‘본인’에 가깝게 생각해서 컨트롤을 하려고한데. 그래서 본인이 생각한 행동과 다르면 화를 낸다는 거야. 엄마들은 자식들이 본인과 다른 사람이라는 걸 잘 인식하지 못한다는 거야. 만약 지기가 가스라이팅이라고 느낀거라면 그게 맞아! 너무 마음 아프겠다.. 가족에게 들은 말과 비수는 그 어떤 상처보다 깊어 ㅠㅠ 내 우울증의 원인이 엄마인것 처럼 ㅎ 엄마가 자기를 이해 못한다면.. 얘기가 안통한다면.. 포기하는 것도 상처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일꺼야.
2024.04.04좋아요0 - 우와 청설모
내 친구가 가족도 안 맞을 수 있다고 했어. 나도 엄청 공감했지. 자기의 싱처 흉터로 번지지 않길 바래 ㅠㅠ 화이팅이야 자기🤟🏻
2024.04.04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