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인생에서 쪽팔린순간 말해줘.. 왜냐면..오늘 내 수치스러움을 잊고싶거든...제발...
나오늘 길거리 한복판 사거리에서 꽈당했어..
너무 수치스러워..양쪽무릎 다 까지고.. 맨홀뚜껑이 뽀뽀했어 거의.... 근데 고통이고나발이고..그 넘어진장면이 자꾸 생각나....심지어 한쪽손에 커피들고있어서...패딩이랑 머리에 커피 촥.. 커피뚝뚝...나넘어질때 어쩐 여자분 아악-!하고 소리질렀어....서른둘 내인생..가장 쪽팔리게 넘어졌어...시히ㅣㅣㅣㅣ방~~~~~
그러니까 자기들 얘기좀 해줘바방...큽..
진ㅁ자 미안한데 저거 못이기겠수
그냥 웃긴데 ㅋㅋㅋ
커피 촤악이 엄청나다ㅋㅋㅋㅋㅋㅋㅋㅎㅋㅋㅋㅋ
자기야 넘 미안한데 나 요새 우울했는데 덕분에 크게 웃었어..ㅎ
나 2년전인가... 그 쥬시 후레쉬!!! 그 롯데껌 맥주!!!! 그거 편의점에서 발견하고 너무 기쁜 마음에 깨발랄하게 걷다가 은행 ATM 앞에서 슬라이딩... 하필 시간은 점심 시간이였고 내 뒤에 남자들만 좌륵... 난 치마였고... ㅎㅎ
ㅋㅋㅋ위로된다...고마워자기..
난.. 얼마전에 남친 생일이라고 케이크 사들고 룰루랄라 집 가다가 제대로 자빠져서 쿵소리나고.. 아파가지고 못일어나니까 주변사람들 넘어질 때 헥?!! 어머!!! 웅성웅성.. 일으켜줘야되는거아냐?? 웅성웅성.. 결국 어떤 아주머니가 일으켜주셨는데 와중에 케이크보시고 아, 그래도 케이크는... 하시더라.. 중딩때 선도부라 일 처리할거 있어서 전교생 듣는 교육 좀 늦게 들갔는데 호다닥 들어가다가 맨 뒤에서 슬라이딩하는데 끼이이이읶인가 그 살 쓸리는소리 걱나 크게나서 쌤들이고 애들이고 다 쳐다봤어..
ㅋ..ㅋㅋㅋ...ㅜㅜ 위로가 됐다니 다행이야.. 다친곳은 좀 괜찮아..? 나는 케이크들고 자빠졌을 때 너무 아파서 꼬리뼈 뽀개졌나 하고 병원 갔는데 꼬리뼈가 뽀개진건 아니래. 뽀개지긴 뽀개졌는데 옛날에 뽀개졌었대. 그래서 엥?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옛날에뽀개진 엉덩이로도 잘 걸어다닌 강인한 자기같으니라구... 엉 나 무릎양쪽 다 다쳐서 좀 엉거주춤이긴한데 괜차나 ㅜㅜㅋㅋ 걱정 쏘스윗♡
아이구.. 얼른 낫길 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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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막 취업해서 인턴할때 직속 선배랑 같이 술먹고 술집에서 개토한거,,, 그러고 우리집 데려다 주고 출근 했는데 그뒤로 예 서먹해졌습니다
넘어진 분 일으켜드리려고 손 내밀었는데 일으켜드리다가 나도 넘어졌어 모르는 분이랑 계속 웃다가 각자 일어남...ㅋㅎ
고딩때 따릉이 타고 등교하는데 길이 좀 오르막이라 엄청 힘둘었어. 허벅지 터질것 같아도 끝까지 타고 따릉이 정류장에 세워놓고 우리학교 건물가려면 계단을 좀 많이 올라야하는데 열심히 가다가 마지막 계단에서 발이 꼬였는데 다리에 힘이 주륵 풀리면서 풀썩! 넘어짐.. 더 쪽팔린거 바로 뒤에 같은반 친구가 있엇나봐.. 야!!ㅇㅇ아 괜찮아????!! 라고 갸크게 외침.. 3년 지난일인데 아직도 소름돋게 짜릿해…넘 쪽팔려서...
나는 저번 겨울 밤에 아이돌 생카 돌 때 마감 얼마 안 남아서 뛰다가 넘어졌는데 롱패딩입고 있어서 팽귄 마냥 몇리터 앞으로 슬라이딩...? 했는데 어느 남성분 발 앞으로 도착했던... 그분이 박수쳐주심... 초딩 때 자리 착각하고 남의 급식 당당하게 버린 것도..... 🙈
넘어진걸로만 말하자면 ㅠ 만취되서 걷다가 발꼬이고 자빠졌는데 무릎 박살난거 ㅜ쪽팔려서 아무렇지 않은척 벌떡 일어났다가 또 발꼬여서 나자빠져서 무릎개박살났었음ㅠ나같은 얘도 있어 힘내 존나아팠어
자위기구에 배터리 있어서 위탁 보내면 안되는거 모르고 위탁수화물 넣어 보냈다가 공항 한복판에서 캐리어 열고 그안에 있던 자위기구 꺼내서 기내용 캐리어로 옮걌어..
진짜 방귀 터질 것 같아서 집 가는 길 같은 남친한테 먼저 가라고 계속 소리지르고 화냈음… 그 남친은 아직도 이유 몰라
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 ㅋㅋㅋㅋㅋ
아악! 나는 눈오는날 계단에서 미끄러짐 우당탕 엉덩이로 한 다섯계단 내려간듯ㅋㅋㅋㅋㅋㅋ남친손잡고있었는데 두번 넘어질거 겨우 잡아줬는데 그거 아직도 얘기함ㅎ 뒤에도 커플 여럿있었어.....;;
나 고딩때 수학학원이과심화반이었는데 여자나밖에 없었는데 첫 수업시간에 방귀 개크게 뀜ㅋㅋㅋㅋㅋㅋ 한 번도 아니고 뿌욱.. 쀽..뿍..뿍.. 이럼 ㅅㅂ
당시 선생님이 설명하다가 잠깐 끊김 함수의 극한 244페이지 1번 봅시다 이 문제는 -뿍- -정적- 이 문제는 -뿍뿍- 1번.. 이런 식이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실화냐 ㅋㅋㅋㅋㅋㅋ
나는 시험기간때 무거운 가방들고 식당 가서 의자에 걸어놓고 의자빼서 앉는순간 가방 무게 땜에 의자 뒤로 넘어가서 바닥에 엉덩이 찍은거 …
나도 글이랑 비슷한일 있음. 비오는날 한손으로는 큰 우산들고 스타벅스에서 케익이랑 음료 픽업한다음 문 열었는데 바닥 개미끄러워서 음료 다 엎고 넘어짐 ㅠㅠ 사람들 다 쳐다보는데 심지어 웃으면서 가는 사람도 봄 ㅅㅂ ㅋㅋㅋ 직원한테 가니까 암말도 안하시고 새로 만들어주심..
글쓰니랑 비슷한사건인뎈ㅋㅋㅋ 작년 8월 서울콘서트였는데 콘서트끝나고 다같이 우르르 나가는데 지방사람이라 잘몰라서 지도어플보면서 걷다가 엄청크게 자빠짐... 그 콘서트 2만명이였는데... 팬분들 한 10명이 나 못일어나니까 일으켜준거 생각난다...하하
수업중 교실에서 따발총 방귀뀌고 자는척했엌ㅋㅋㅋㅋㅋㅋㅋ
남사친이랑 둘이 술먹다가 남사친이 먼저 예전에 너 좋아했었다고 고백했는데 거기서 고장나서 술 엄청 퍼먹다가 나 혼자 취하고 둘 다 N이라 망상 오지게 하다가 엄청 큰 소리로 결국엔 내 사랑이 이겨! 로 시작해서 너랑 자고 싶다고 너무 당당하게 얘기함 근데 걘 술 다 깨고 나만 취해가지고 ㅋ...... 술집에 있는 사람들 시선 다 모은적 있음 ㅋ... ㅋㅋ 포타 끊어야됨
초딩때 피시방에서 야동보다가 피시방 주인한테 걸린거…다시는 그 피시방 가지 못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