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인생에서 쪽팔린순간 말해줘.. 왜냐면..오늘 내 수치스러움을 잊고싶거든...제발...
나오늘 길거리 한복판 사거리에서 꽈당했어..
너무 수치스러워..양쪽무릎 다 까지고.. 맨홀뚜껑이 뽀뽀했어 거의.... 근데 고통이고나발이고..그 넘어진장면이 자꾸 생각나....심지어 한쪽손에 커피들고있어서...패딩이랑 머리에 커피 촥.. 커피뚝뚝...나넘어질때 어쩐 여자분 아악-!하고 소리질렀어....서른둘 내인생..가장 쪽팔리게 넘어졌어...시히ㅣㅣㅣㅣ방~~~~~
그러니까 자기들 얘기좀 해줘바방...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