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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26

자기들, 이제서야 이 늦은 나이에 체감한 게 있더라

아무리 상대가 나에게 자신의 치부, 단점, 깊은 얘기 등
불편할 수도 있는 얘기를 했다더래도
(이해받고 싶은 마음에서)

나는 그러면 안되거나 끝까지 조심해야 된다는 것.
그리고 상대가 생각하는 얘기의 마지노선과
내가 생각하는 얘기의 마지노선이 다를 수 있다는 것.

어떤 사이든!

아무리 어떤 사람에게 당한 일들이 있어도
음... 어느 정도까지로 얘기해야 좋은 것 같아.
본인은 감정적으로 한계이고 힘들더라도,
다른 이에겐 그 상황이 곤란할 수 있더라고

허울없는 찐친 외에 안 털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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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난 찐친한테두 선을 지킨지 좀 됐어! 중학생 이후로는 그래. 막 남의 사생활 듣는게 즐거운 일은 아니잖아. 연애상담 같이 즐거운 고민은 했었는데 진짜 중요한 일은 최대한 숨기는듯.

    2024.02.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 댓글로 썼네🥲 자기의 귀중한 경험담 알려줘서 고마워. 거름이 됐어!

      2024.02.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치, 즐거운 일은 아니지만 서로 교류하며 위로받거나 보람찬 일인 줄 알고 있었어... 공통된 깊은 고민이 꽤 있었고, 상대가 먼저 해왔거든. 나랑 같을 거라 생각했는데,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은게 후회되네..ㅎㅎ 그때 위험한 상황이었는데, 듣고는 답장 하나 없었어서 더 마음이 그런것 같아. 아마 상대도 그랬을지도..! 이번 일로 깨달은것도 있고, 앞으로 친한 관계에서 진심으로 이런저런 얘기 못들어주거나 안 말할 것 같아. 자기는 현명하게 사네🥲

    2024.02.2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두 비슷한 실수 한적있고 경험에서 깨닫는 중이야! 그래서 외국에선 심리상담가나 테라피스트가 많나봐 ㅋㅋ 우리나라도 심리상담이 보편화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2024.02.2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아ㅠㅠ보편화됐으면 좋겠다! 사적인 관계에서 털어놓는다는게 리스크가 참 커... 나는 딱 한 명한테만 1년에 한 두번만 그래. 친구는 민폐 아니라고 그게 친구 아니냐며 그러지만..! 친구가 분석해주는 최소한의 조언으로 다음 일에서 점차 스스로 판단해야지 싶어.

      2024.02.2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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