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 이게 이렇게 잘못한건가?
오늘 저녁에 술약있어서 방금 화장했는데
생각보다 진하게 된거야. 어쩔 수 없어서 그냥 나가려는데
엄마가 나 보자마자 술집여자냐, 엄마 아빠 딸이라고 하지말라 부끄럽다, 전부터 그렇게 진한 화장하는거 하지말라고 안했냐, 꼴도보기싫으니까 빨리 나가기나 해라 등등 비수가 되는 말을 소리지르고 화내면서 쏟아내시더라고. 그래서 그냥 안나간다고 했어. 지금 다 지우고 방인데 그정도 소리를 들을만한거야 이게…? 전부터 자기는 심하게 말할쩐한거 참았다면서 7년동안 참다가 터진거래. 진하다는게 그냥 얼굴이 과하게 하얗다는 말이거든? 근데 그게 이렇게까지 참고 저런말까지 쏟아내면서 할 말인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