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이거 플러팅이야 착각이얌?ㅎ;;
일하는 곳에 가끔 마주치는 분이 있어 그 분이 나보다 연상이고 티키타카 잘 되는 편이라 친근한 느낌은 있지만. 친하지는 않아
근데 오늘 오랜만에 마주쳤는데 보자마자
더 예뻐지셨네요? 라고 하시길래 당황했는데 이전에도 이분이 외모 칭찬해준 적 있어서 웃으며 대충 넘어갔지
근데 어쩌다보니 대회가 길어졌고 대뜸 나한테 결혼 생각있는지 집요하게 묻더라고.. 본인은 가정 꾸리는 게 꿈이라면서, 나보고 정확히 몇살이었는지, 본인이랑 나이차이 얼마나 나는지 따지던데 갑자기 이게 뭐지싶고 분위기 너무 이상하고 어색해졌었어 순간 도망가고 싶을만큼ㄱㅋㅋ,.
ㅋㅋㅋ착각인가? 헷갈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