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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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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이거 서운할만 한지 아닌지 봐줘..

우리가 100일이랑 내 생일이 차이가 많이 안 나.
그래도 난 100일 때 뭐라도 해야지 싶어서 케이크 작은 거랑 편지 써 갔는데 남친은 아무것도 없이 와서 내가 편지 주니까
“우리 이런 거 하기로 했어..?” 이렇게 말했었어 이게 난 좀 서운했어..

그리고 내 생일이 크리스마스라서 식당 예약이 빡센데, 남친이 절대 안 했을 것 같아서 내가 대처방안으로 예약하나 해 두고 100일 만났을 때 떠보듯이 물어봤거든? “혹시 크리스마스에 가고 싶은 식당이나 그런 거 있어?” 하니까 “음..00이는 어디 가고 싶은 곳 있어?” 이러길래 아 얘 예약 아무것도 안하고 그랬구나 싶어서 사실 내가 예약해 둔 곳 있어~ 거기 가자. 이랬거든..
(이 날은 내가 남친 동네까지 가서 놀았어..)

항상 데이트 할 때 코스나 그런 거 다 내가 짜고 하는데 이게 점점 힘들고 내 생일 때 만큼은 크리스마스라 식당 아무곳이나 들어가려고 해도 빡센 거 아니까 해두지 않았을까..? 이런 일말의 기대조차 점점 안하게 될 것 같아. 결국 나중엔 포기할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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