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의견 한번만! 난 92년생인데 좋은 남자가 별로 안남았다는 생각에 급해지고 있어
현재 소개팅으로 만난분 사람은 좋은것같은데 내가 그분이 이성적으로 안느껴지면 컷하는게 맞을까?
나는 뭔가 나보다 덩치가 있는 시람을 만나왔는데 내기준 그분은 귀염상에 나랑 키가 비슷해ㅠ 나163인데 그분171이라는데 진짜 차이가 안나
설레거나 긴장되고 엄청 좋아하는 그런 맘 없이 몇번 만나면 편하고 신뢰있는 친구같은 연애를 할수 있을까..?
만난지 얼마 됐어?
총 3번 만났엉!
첫만남에 이성감정 안느껴지면 그건 몇번만나봐도 안느껴질거같아 ㅠㅠ
웅 나도 한눈에 갈리는데 맘도 조급해서 시간이 지나면 이전괴 다른 그냥 친구같은 연애를 할수 있을까 좋아하는 맘이 나중에 생길까 싶어서..
아니면.. 그 남자가 자기를 많이 좋아하고 경제력 좋다는 가정하에 자기가 그 남자에게 이성감정 조금 덜 느껴도 연애해보는거 추천 경제력 좋으면 ‘사랑받는’ 연애, 결혼생활도 괜찮다고 생각해
경제력은 내가 더 좋은것같아..하핫..나 공룡상 좋아하는데 망했어.. 소개팅 여러번 했는데 어려워ㅠㅠ
그게 자기한테 중요하면 어쩔 수 없지만 난 결혼해본 사람으로서 하나도 안중요한 거 같아~ 좋은 사람인 게 훨씬 중요해 어짜피 나이먹으면 아무리 잘생긴 남자 예쁜 여자도 주름 생기고 늙는걸
마쟈 좋은사람인게 진짜 중요햐ㅠㅠ 혹시 자기는 좋은 시람인거 아는데 그냥 좋아하는 맘이 안생길때가 있았아? 그랬을때 어떻게 했는지 물어볼수 있을까아
뭔가 좋긴 한데 남자로서 좋은 것보단 같이 하는 동반자로서 좋은 느낌이 훨씬 강하지! 절대 안 좋은데 결혼했으니까 같이 살아야지 하는 건 아니야! 뭔가 이제 더 이상 남자로 안느껴져도 이 사람이 내가 낳은 아이의 아빠면 좋겠다, 평생 이 사람이랑 있으면 잘 맞고 행복하겠다 란 느낌이 들면 괜찮은 거 같아
혹시 자기는 소개팅으로 만났아? 몇번정도 만나면 그런 맘이 들어? 나는 대화는 잘하는데 진짜 맘은 낯을 가리나봐 그래서 경계해..ㅎㅎㅎ 혹시 자기는 어떤걸 중요시했어? 남자를 만날때?
이성적인 느낌은 처음보자마자 딱 오지않아?ㅜㅜ3번이나 봤는데 안 느껴지면 포기해야할듯...
좋은 사람인게 느껴져서 니도 몇번 만나보면 정이니 좋이하는 감정이 느껴지지 않을까 싶었엉ㅠㅠ
정 은 사랑이랑은 좀 다른 거 같아 사랑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
고마워ㅠㅠ
이성적으로 안느껴지는게 자기가 말한 외적인부분(키?)때문이라면 컷이 맞을거같기듀해...! 근데 그게 아니고 구냥 좋은사람이지만 막 이성적으로 끌리는지가 모르겟으면... 조금더 만나보길 추천@ 난 소개팅으로 만난 사이에 막 화르륵 타오르기는 진짜 쉽지않다생각하긴하거둔!
난 약간 호감을 베이스로 알아갔는데 이번분은 호감아니고 그냥 친구같은 느낌이라 컷해쑤ㅠ 근데 요새 소개팅이 어려워ㅠㅠ 자기는 어떤 맘으로 나가? 글구 30대 소개팅이어서 이해한다만 경제력을 너무 빤히 보이게 묻는게 나를 지치게 하는것같아 내가 뽐내야하는게ㅜ좀 웃겨ㅋㅋㅋ
소개팅어려워진짜... 나도 연애는 하지만 결혼은 필수가 아니라 생각해서 소개팅나가두 결혼상대를 고른다기보단 그냥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나고싶거든? 근데 30대되니까 나오는 남자들이 직업어필이나...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경우가 많고 또 알게모르게 나를 재고있다 생각도 들어서 힘들더라고..?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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