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유튜브로 *타로* 본 적 있어?
난 직감에 예민한 사람이라 종종 재미로 유튜브 타로를 봐. 자기 전에 asmr처럼 듣기 좋더라고.
처음에는 나의 운명, 천성 이런 거 보다가 연애운도 보게 됐어. 근데 좀 소름 돋더라고.
세 분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 똑.같.은 상대를 설명하시는 거야. 새로운 상대고, 이중적인 매력이 있고, 겉은 무뚝뚝하거나 차갑고 동물적인 눈매를 가졌는데 속은 순수한 사람. 또 올해 감정 소모나 지치는 일이 많았는데, 이 사람 만나면서 되게 편안한 마음을 갖게 될 거라고. 만나는 것도 일상이나 소개팅 같은 게 아니라, 일이나 업무적으로 만나게 될 거라고 3개 영상에서 다 짚어주셨어.
연애 감정은 개뿔 평소에도 눈이 초점을 흐려가던 시점이었는데, 왠지 기대감이 드는 거 있지? 평소에 듣기 힘든 말들을 다채롭게 해주시니까 귀도 편-안해.
자기들도 이런 거 접한 적 있는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