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요즘 써클에 여러가지 글이 올라오는데 그 중에 남친과 관련된 글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생각해! 남친이야기 중에서 특히 이별에 관한 글이 많은 것 같은데 여기는 익명이고 서로 다들 모르는 사람이니까 괜찮겠지만 현실에서 뭔가 남친 욕을 한다거나 전남친 이야기를 안주삼아 이야기한가거나 등등은 자기자신을 깎아 내리는 발언인거 알지?? 쓰레기들을 만나서 욕하면 사람들은 어차피 그 쓰레기를 만난사람은 너니까라고 생각할 수 있오!! 이거 모르는 사람 은근 많더라구....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기들이 좋응 사회생활햇음 하는 마음에서 글써봤는데 오지랖이면 미안.... 그럼 난 이만...
나도 어렸을때는 그냥 친구가 남친 뒷담까면 아무생각없었는데 요즘 들어 쓰니 자기가 쓴 거에 대해 같은 생각이 들어🥲 내가 선택한 인연들을 아무리 친구들이라해도 까는건 뭐든 좋지는 않더라고
그런 걸 누구보다 잘 아니 익명에서 욕하는 거 아닐까? 실제 지인들한테 이야기하면 나도 똑같은 사람 될 거 같아서, 자기가 쓴 글대로 생각할까봐! 그런데 나혼자 아파하고 참으면 홧병 날 거 같고 ㅋㅋㅋㅋㅋ 그러니 익명으로라도 욕하고 푸는 거라 생각해 난 ㅎㅎ 비밀 이야기 하는 공간에 남들에게 말 못할 이야기 하는 거, 위로 받는 거 난 좋다고 생각해
지인에게는 말 못할 속 깊은 글을 쓸 정도면 얼마나 힘들고 고민이 되기에 오죽했으면 싶어.. 현실에선 말을 못하고 안하니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쓴다구 생각해ㅎㅎ 자기의 걱정스러운 맘 뭔지 너무 잘 알겠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