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연애할 준비가 안 된 남자들이랑 사귀지 말자
내 기준 연애할 준비가 안 된 남자들은
>말 툭툭 하는 놈들. 일단 걸러^^ 친구였다가 사귀게 되어서 친구처럼 말한다 어쩐다, 다 필요없어. 썸탈 때 말 곱게 하는 모습 보여주면 모를까, 애인 앞에서 말 툭툭 내뱉는 놈 치고 다정한 놈 못 봤어. 본인 남사친하고 있을 때나 욕하고 말 험하게 하라 그래. 이정도 구분도 못 하면 애인 사귈 자격 없어.^^
>피드백 할 줄 모르는 놈도 걸러. 사람이 완벽할 순 없으니 서로 맞춰가야 하는데 불만을 말 안 하는 사람도, 불만을 받아줄 줄 모르는 사람도 무조건 걸러. 근데 이때 중요한 건 태도임. 내 요구를 무지성으로 수용하라는 게 아니라 (내 요구가 터무니없을 수도 있잖아.) 일단 듣고, 수용하려고 노력하고, 다시 나한턱 피드백하는 사람이어야 함. 이런 남자는 키울 맛이 있는데 피드백 할 줄 모르는 놈은 크질 않으니 보람도 없고 괴롭기만 해.
>거짓말하는 놈도 무조건 걸러. 사정은 중요하지 않아. 거짓말은 안 돼. 거짓말한 놈을 다시 받아주면 다시 거짓말할까봐 조마조마 괴로워하는 건 결국 자기가 될 거야.
>폭력적인 놈도 걸러. 나한테는 폭력적이지 않다? 언젠가는 나한테 그게 돌아옴. 주변 사람들한테 행하는 모습이 결국 나한테 행하는 모습이 될 거야. 여긴 안전이별을 걱정해야 할 수도 있으니 일단 걸러.
>자기를 본연의 모습대로 사랑하지 않는 놈도 걸러. 어떤 외적인 요구 (머리스타일, 패션, 기타 등등) 는 물론이고 자기의 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변화하길 바라는 놈도 걸러. 자기가 좋아서 사귀었는데 왜 변하길 바라? 그런 통제적인 성격은 쉽게 가스라이팅으로 바뀌는 것 같아. 자기가 물어봐서 어떤 스타일이 좋다, 정도로 말하는 거야 그럴 수 있지만 먼저 나서서 본인은 이런 취향이다, 이렇게 해보면 어떠냐, 이런 성격이나 모습을 보여줘라, 애교 좀 떨어라, 치마 입어라, 화장해라, 등등. 다 걸러.
>성적인 문제에서 자기 탓 하는 놈 무조건 걸러. 관계에서 처음부터 좋기는 힘들고 항상 좋기도 힘들지. 근데 그때 자기가 안 조인다거나 질이 넓어졌다거나 이런 개쌉소리하는 놈들 무조건 걸러. 여성의 질은 근육이라 수축과 이완이 잘 돼. 흥분할수록 좁아지고. 본인이 흥분 못 시키거나 아니면 본인 꽈추가 작은 걸 갖고 애인 탓을 한다? 이건 싹을 잘라야 해. 잘 느껴지지 않는다거나 발기가 풀린다거나 이런 문제를 솔직하게 얘기하고 같이 피드백하는 건 괜찮지만 여기서 조금이라도 여성 탓을 하면 소추새끼 지랄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거르자. (+노콘타령하는 놈도 무조건^^)
진짜 저 위의 저런 모습 보이는 놈들은 연애 자격 박탈이니 자기들이 사귀지 않았으면 좋겠다. 저런 놈들 연애한다 생각하면 화 나. 쓰레기는 저 놈들인데 결국 저 놈들과 연애하는 여자들만 죽어나서ㅠㅠㅠ 다들 기왕 남자랑 연애할거면 자길 사랑하는 예쁘고 조신하고 참하고 다정한 남자랑 연애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