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연애는 하고싶은데 성적인건 하기싫으면 어떻게 해야될까... 외로움 잘타서 연애는 하고싶은데 성추행 트라우마 때문에 성적인건 최소 몇개월 ~ 몇년은 돼야 하고싶다고 생각이 들어
근데 보통 남자들은 안그러니까 연애자체도 어려워지더라...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재밌게 얘기하다가도 성적인 얘기 나오면
좀 싫어지고 식는다고 해야하나...ㅠㅠㅠ
완전히 같진 않았지만 나도 그랬었어. 많이 서로 이해해주는 사람 만나서 자연스럽게 극복도 했고.. 자기가 설레는 정도로 천천히 사람들과 관계 이어가다가 어느순간 이사람이랑은 더 깊어지고 싶을 때가 찾아오지 않을까? 그때를 좀 기다랴 보자🥹
뭔가 사람들이랑 그냥 일반적인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도 잘 안되니까 너무 속상한데 연애적으로는 더 이래서 조급한거 같아...ㅠ 나이는 점점 드는데...
많이 속상하겠다. 사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조급할 거 없어보여도 내 일이면 조급함 생기는 것도 이해돼ㅠㅠ 트라우마가 심하거나 관계를 만드는 데 더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싶다면 상담 받아보는 것도 추천해! 관계만드는 법 이런거보다 더 근본적으로 자기 맘을 토닥여주는 게 열쇠겠단 생각이 드네!
나도 그래왔어 (지금 남친 만나기 전에) 근데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강하고, 그 사람을 믿기 전까지는 변하기 어려울 거 같아 ㅎㅎ.... 그리고 성적인 제한이 있으면 아무래도 많에...? 깊게...? 만나기 제약이 생길 수능 있지만 관계에 급급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면 될거야 좀만 기다려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