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어떻게 생각해?
어떻게 알게된 40대 남자분이 있는데 그분 성격이 진짜 사람 좋아하고 예술적이고 감성적이고 누구에게나 기분좋게 말 먼저 걸고 대화좋아하는 성격이거든
그분을 오랜만에 뵀는데 너무너무 반가워하시더니 연락처를 알려주면서 커피를 주시더라고 그래서 항상 그렇게 반겨주시니 감사해서 문자로 감사하다고 연락을 드렸는데 갑자기 전화오셔서는 너무 반가워서 전화했다고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더라고..최근에 부모님도 돌아가시고 사람들한테 배신도 당하고 이런 이야기나 앞으로 동네오빠해라 나도 여동생이 생겨서 기쁘다, 우리 조만간 만나서 영화보면서 데이또하자, 남친있냐고 묻길래 없다니 그럼 내가 지켜주겠다,내일도 연락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하셨는데 그분이 원래 사람을 엄청 좋아하는 분인걸 아는데 부담스러워..그래서 카톡온거 안읽씹했거든.?걍 계속 안읽고 씹어도 될까..ㅠ상처 잘받는 성격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