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 애인한테 감동받았던 말 이런거 있어 ?
난 최근일인데 남친이 결혼하잔 말을 스스럼 없이 하길래 솔직히 진담인가 싶어서 떠봤거든 ? 나랑 결혼을 해야겠다고 하는게 확신이 서서 그런말을 하는거냐구
그랬더니 나랑 처음 만나게됐을 때부터 날 책임질 생각으로 우리 관계를 진전 시킨거라는 말 듣고 아 장난치는것처럼 보여두 진심이구나 싶었어
나 전남친이 걸음이 진짜 빨랐는데 오빠는 왜 맨날 나 버리고 먼저 가냐 하니까 난 앞서가서 널 기다리고 있는거지 해서 감동먹어버림....하지만 결국 버리고 갔지 나쁜색기 엉엉
쓰니야 !! 이젠 쓰니 발걸음 맞춰가면서 옆에서 지켜줄 좋은 애인 생길거야 !!
모야 자기가 더 감동이야 뽑보 백만개 쫩쫩쫘
쪽쫍😘
나는 ㅋㅋㅋㅋㅋㅋ 영화 보면서 섹텐 올라왔을 때 영화에서 애기가 나와서 귀엽다 카니까 남친이 우리도 오늘 만들까? 이랬던 게 은근 감동이엇어... ㅋㅋㅋㅋ 글쓰니랑 비슷한 이유로!
저런 말이 은근 섹텐 오르면서 설렌다구ㅜㅜ
진짜 ㅋㅋㅋㅋㅋㅋ 아니 다른 여러 사랑한다 이런 말은 사실 하나도 기억 안 나는데 저 말은 몇 개월이 지나도 자꾸 떠올라... 다시 듣고 싶음 그 분위기 그 말투 그 목소리...
맞어ㅠㅠㅠ
애인이랑 나 둘 다 취미로 춤추다 만났는데 초반부터 내가 이 관계도 언젠가 끝나버릴까봐 걱정하고 있으니까 ‘우리가 어디로 가게될진 모르겠지만 가는 동안은 춤추고 사랑해요’라고 해줘서 너무너무 감동이었어. 지금 다시 생각해두 눙물이..🥹
눈물버튼 ㅜㅜㅜ 진짜 스윗한 사람이네...
내가 얘 만나기 전에 우울증으로 병원도 많이 다녔는데 그 이유가 서울에 혼자 일찍 상경해서 친구도 없으니까 우울했거든 근데 남자친구가 서울사람이라 그래도 요즘은 ㅇㅇ이도 만났고 좋아 했더니 서울와줘서 고마워 라고 했던 말이 되게 짧은 한마디인데 뭉클했어
그리고 비슷한 상황으로 취준때매 우울했을때 죽을 각오로 유서쓰고 울산가서 죽으려고 했었다. 울산인 이유는 그냥 한번도 안가봐서 죽기전에 가보고싶었다 근데 결국 무슨 일 생겨서 못갔지만~ 하면서 웃어넘겼는데 남자친구가 그거 듣더니 같이 울산도 가야겠네 이렇게 한마디한게 좀 좋았서 내 우울한 면을 아무렇지 않게 감싸준느낌
진짜 찐사랑이다.. 나도 이번 남자친구 덕에 많이 버텼어 !! 그러니까 자기도 열심히 버티면서 행복한 나날들을 보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