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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3.07

자기들 안뇽! 저번에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설렘글 장문으로 썼던 자기얌! 마침 어제 오늘 설렘글 생겨서 2차 글을 쓰러왔써! 이번에두 장문이라 참고해줭!😚
#2탄
(아참 저번에 쓴글은 링크걸어뒀엉😊)



내가 카페 사장이구 오빠도 카페 사장이라

며칠전부터 부모님 여행간다고 집이랑 매장이랑
아무도 없을꺼라고 오빠보고 놀러 내려오라고 꼬득였는뎅

오빠가 비싸다빽 귀찮타빽!! 해서 힝ㅜㅜ 나 안보고싶엉?!
난 보고싶은뎅?! ㅠ0ㅠ 하고잇엇눈뎅,,갑자기 어제 일요일날 어느때와 같이 톡을 주거니받거니 하다가, 카페투어 간다길래 엥? 했다가 갑자기 왠 손님이 들어오길래
부랴부랴 마스크 끼고 인사했는데, 왠지 낯익은 모습과
목소리와 "따뜻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세요" 라고해서
????? 이런 표정을 지엇는데, 느낌이 이상해서,,,생각에 잠시빠졌단말아야? 오빠가 저런 장난을 자주쳐..그래서 엥???이랫눈데 마스크 딱 벗길래 3초동안 0_0???? 이래서 "에에에에엥?!?!" 이러고 오빠 인거 알고!!! 안온다 했자냐!!!! 라고 하니깐, 서프라이즈로 왔따고!! 새벽 6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7-8시 되서 ktx 기차타구 근처에 미리와서 근처에서 시장 구경하다가 핫도그 사먹고, 짠 하고 왔다는고얌!!ㅠㅠㅠㅠㅠ

뭐야아앙ㅠㅠ 포옹하구ㅠㅠㅠㅠ보고싶었셔? 하길래 보고싶었찌!! 했더니 빽!!삑!! 할때 아닌척 하면서 미리 생각하고 놀래킬려고 했었다나 뭐라나...! 무튼ㅠㅠ매장 구경해주구 커피한잔 해주구 앉아서 이바구하다가 갑자기 계획잡앙! 해서 잡다가 일단 오빠 숙박이랑 낼 타고갈 비행기랑 예약하구 오빤 노트북 들고와서 하는고 구경하다가ㅋㅋㅋㅋ 오빠가 선물해준 건담들 만든것들 먹선 다 넣어주구 진열하구! 손님많이없을때 오빠가 백허그해주고 하면서 내어깨에 머리도 기대구 뽀뽀도하고 장난도 치고 오빠가 옆에서 계속 쳐다보기도하고 머리만져주구 귀엽다하고 포옹도 하고,,, 볼꼬집구 오빠 있어서 구런가 손님 계속오고해서 있다가 오후 5시쯤 손님 다가성 돈가슈 시켜먹구 레몬에이드 타주구 8시되서 오빼보내구
카카오택시 불러서 기다리다가 밑엔 사람도없구해서
같이 기다려주다가 포옹하고 뽀뽀하고 키스도 몇번하구
낼 오빠 숙박한 곳에 일찍와서 놀다가 돌아다니기로 했찌!
숙소 들어가서 한시간정도 영통하다가 집에와선 톡하구
잤따구...헤..
두근세근네근 했다구 ㅇㅂㅇ...

부랴부랴 집에 퇴근하구와서 옷생각하고 속눈썹펌 마침 쳐져서 다시해야해서 다시하구 잤찌!

그러고 다음날 8시쯤일어나서 씻고오지말라해서!
갔더니 문 열구 오빤 자고있었구!
잘잤어? 같은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포옹하다가 오빠가 일단 눕자해서 누워있눈데,, 오빠가 팔베개해주고 누워잇다가 오빠가 뽀뽀하고싶다 하길래 안씻고왓눈데? 해서 같이 양치하구 뽀뽀하다가 오빠가 갑자기 백허그 하다가 포옹하다가 키+뽀 하다가 침대끝에 앉더니, 허벅지 위에 날 앉히더니 키+뽀 하다가......크흠.. 그뒤론 자기들 상상에 맏길께...서로 그런거저런거 끝까진 하진 않았지만, 난 처음 해보는 경험이였고, 오빠가 왤케 귀엽나고 키+뽀랑 기타등등....했찌... 그리구... 앞으로 시간은 무궁무진하니깐,, 급하게 생각하지않기로했찌 오빠도 첨에 서로 주거니받거니 너랑 나 번갈아가면서 하쟈 라고 하기로 했우니깐 이번이 두번째야!

무튼,,, 입술이 부르트진 않았지만 여러가지를 두시간반 넘게 했찌 ㅎㅎㅎ...내가 용기내서 뭔가를 했는데,,,그만할까? 라고 했는데 아니...섹시하다고 멈추지말라고 했었엉 어찌그런용기가 났었찌...모르겠따 헤헿😚

구러다가 11시20분 퇴실 준비하러 같이 씻으러가서
서로 씻겨줬찌... 그래서 대충준비하구 퇴실하구
오빠가 묵었던 숙소가 만족햇눈지 다음에 또 오면 여기로 또 묵겠다구 하구, 오빠가 가보고싶엇던 밥집가서 밥먹구 바닷가 쪽 카페 갔다가, 커피 사줄려고 하길래 내가 샀구 오빠가 디저트 사준다구 사주구 오빠가 서울이라 바다를 안본지 오래된것 같아성 계획잡구 갓더니 바다를 오랜만에 와서 파도 소리 듣고 잔잔하니 멍때리구 있다가 손님 없어서 우리끼리만 있었구 대략, 한시간 반 이런저런 수다떨고, 있다가 나와서 해수욕장까지 손잡으면서 팔짱끼면서 걸어갔구 바다냄새 파도..좋타구 계속 오빠가 고맙다구 얼마만이냐..라고 계속 말해줘서 흐뭇했찌....월욜이라 사람도 없어성 몽돌해변 걷고 서로 사진찍구 오빤 잠시 멍때려서 힐링하구 바다봐서 너무너무 좋았댕...다행이댜..!!

택시 타구 다시 시내로 갓눈뎅 퇴근 시간이라 차막히고
원래 계획했던 마지막 스케쥴이 꼬여버려서 시간두 애매해서 바로 공항가서 50분 앉아잇었는뎅, 나 보고 어제 오늘 사용금액! 갑자기 확인하자! 이래서 오빠가 사용비용 반띵해주구 농담이엿눈데 많이나왓다구 신경쓰여서 안되겠다 하더라구...갑자기 계획한다구 고생햇다구 진짜 즐겁게 오랜만에 힐링도 하고 나 보고싶었는데 만나서 좋았구,, 했찌.....

오늘 하루종일 손 잡고 팔짱끼구 해변 걸어가면서 아무도 없구 조용하구 좋타고 연신남발하길래.. 그러면서 귀찮타고 애매하다고!! 안올려고 그랬짜나!! 하니깐 "에이 그건 농담이랑 장난 이였찌이~ 당연히 좋았구 만나구 보고싶었구 했지이~" 라고 했었옹.. 그러다가 15분 전에 들어가는데, 오늘 난 모든게 같이 있는 순간이 아쉽고,,,시간은 어찌나 빨리가는지,,,
ㅜㅜ

영통으론 매일하지만,,, 영통이랑 만나는건 다르지..ㅜㅜ
한계점이있자나! 헤어지는데,, 이제 들어가야겠다! 하는데,, 알면서도 갑자기 울컥 눈물이 나와서 포옹 두번하구는데,,울어버리니깐,,왜 울어엉..또 오면 되지나아,,하고, 어여 가!! 하고 먼저 들어가는 오빠 모습 떠나보내구..
뱅기 탔다고 본인 사진 찍어서 보내준 오빠 보구 갑자기 왜 눈물나는지 모르겟다 답장하구 집가는 중에도 눈물 난다햇찌,,, 오구오구 내새낑 울지마 으이구 으이구,,담에 또 오면되지이 고생했셔! 집에가서 얼른씻구 푹 쉬엉..! 이러길래 고마웡 오빠ㅠㅠ 담에 꼭 또와ㅜㅠ 도착하면 연락해!! 하구 끝났셔 지금 그뒤로도 톡을 하고있찌만ㅎㅎㅎ 오빠덕분에 진짜 쉬는날...좋았셔🥺 밍... 내가 오빠 많이 좋아하고있눈뎅,,점점 더 좋아지넹ㅎㅎㅎ 장문 설렘설 들어줘서 고마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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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왕.. 둘다 카페 사장이면 만나기 어렵지않어..?! 좋은 하루 보낸거같아서 내가 다 설렌당

    2022.03.07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웅웅 어려웠엉...! 힘들게 시간맞추고 한거라ㅜㅜ 근데 오빠가 저렇게 짠! 하고 와줘서 고마웠어..오빠네랑 나랑 3-4시간 거리라서...이것저것 만만치않오ㅠㅠ

      2022.03.07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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