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안녕~ 책 추천 또 가져와써!
아니 근데 진짜 세상에 그저 취미로만 추천하려고 소박하게 쓴 내 글을 이렇게 다들 좋아해주다니...ㅠㅠ 감사함둥
그저 책 너무 좋아하는 마음으로 썼는데 다들 좋아해줘서 더욱 자주 써야겠다아😆💕
그래서 이번 주제는 자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뜨거운 여름에 걸맞는 달달한 로맨스 고전문학 책을 가져왔습니다아~
1. 윌리엄 셰익스피어_<한 여름밤의 꿈> (해누리)
달달한 로맨스에 장난기 많은 요정이 도와주는 서사 한 스푼! 거기에 셰익스피어의 필력까지 더하면~
짜잔!🤩 명작이 됩니다! 늦여름 바닷가의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싶다면 이 작품 추천!
2. 데이비드 하버트 로런스_<채털리 부인의 연인> (살림)
부부의 세계 고전문학 버전!인데 나쁜 놈이 아니라 나쁜 년 버전의 막장 불륜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추천!
사랑에 단계가 있듯이 원초적인 관계와 몸의 감각이 닿지 않으면, 몸이 멀어질 때 마음도 멀어지는 걸 보여주는 책이랄까?
3. 엘리자베스 개스켈_<회색여인> (휴머니스트)
자기들 혹시 비밀의 숲 좋아해? 나는 추리, 스릴러물 엄청 좋아하거든! 그래서 말인데 자기들은 원치 않은 결혼을 했는데, 그 남편이 잔혹한 살인마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여름에는 더위를 날려줄 무서운 이야기지! 근데 이제 정략 결혼을 더한!치킨 먹으면서 무서운 소설을 읽고 더위 날려보장!
4. 엘리자베스 폰 아르님_<4월의 유혹> (휴머니스트)
내가 너무 너무 좋아하는 작품 중 하나!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 <섹스 인 더 시티> 좋아하면 주목!
진취적인 여성들의 사랑과 섹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인데 이제 19세기가 바탕이라구~
5. 조르주 상드_<그녀와 그> (휴머니스트)
조루즈 상드는 '사랑의 화신'이라 불리며 쇼팽을 비롯한 여러 예술인과 연애를 해본 사람인데 프랑스 낭만주의의 대표 시인 알프레드 드 뮈세와의 격정적이고 다채로운 사랑이 그녀의 감성에 불을 지폈나봐 >_<💕
그렇게 탄생한 실화를 담은 작품입니다~ 유명인들의 사랑에 이입해보고 싶다면 추천!
마지막으로 사랑과 상실을 담은 영화 대니얼 래비의 <괜찮은 슬픔> (2024년 작품, 넷플릭스) 추천하면서 난 이만 물러날게! 그럼 아디오스 0_<☆
(+)
책벌레 아기라쿤의 책&영화 추천 시리즈!📚👍🏻💕
머야머야 라이브러리러블리자기네! 고마워!!
헤헤 나도 너무 고마워잉
자기 짱이다 ㅋㅋㅋㅋㅋ시리즈 완전 많아 😀🤩
앟ㅋㅋㅋㅋ어머 고마워잉 헤헤 그저 책벌레라서 다들 좋은 책을 읽었으면 하는 마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