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안녕
오늘은 내안의 욕심을 내려놓으려고 쓰는 글을 들고왔어
참고로 나는 내년 결혼 예정이구
예랑이랑 2.5억 정도 모았오!
부모님 도움은 이야긴 안했지만 없이 시작할거같아
(혼수는 우리집에서 좀 도와주실 예정!)
5억 전세로 집 시작할 것 같은데
내 욕심이 시작되서 오늘 여기에 글쓰고
욕심 날려버리려고 한당 ㅎㅎㅎㅎ
첫번째 욕심은
25평이라도 좋으니 아파트(전세) 가고싶다
두번째 욕심은 신혼여행에서 샤넬 미니백 (진짜 손바닥만하게 작은거!) 사고싶다
샤넬백 완전 사치품이지만..
지금 안사면 평생 못살거같구
50대까지도 유행 안타고 들 수 있을거같구
딸 낳으면 물려주기도 좋을거같구 그래서!
참고로 난 살면서 명품 한개도 없고 다 보세야
(친구한테 선물받은 샤넬 립스틱이랑 이번에 큰맘먹고 산 디올 파데가 있긴하다..)
명품은 내 분수에 안맞는다 생각했는데
결혼준비하면서 워낙 예쁜 것들 소개를 많이 보다보니 나도 모르게 욕심이 생기더라고....
내 분수에 안맞는데 가끔 이렇게 욕심도 생기나바
예랑한테 말하면 엄청 놀랄수도,,, ㅎ
이제 그만 털털 털어야겠어
그래도 한번도 말해본 적 없는데
여기에라도 적으니까 좀 낫다!
나보다 힘들고 돈 없는 사람들도 많은데...
가진것에 감사하면서 사는 마음을 더 가져야하는데
가끔 이래 ㅠㅠ ㅋㅋㅋㅋㅋㅋ
자기들도 이런 욕심 있으면
나보단 빨리 이루고 행복해지길 바랄게 🫶
나도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해 더 노력해본다아~
다들 추운데 감기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