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안녕 내 이야기 좀 들어주라
오늘이 우리 엄마 생신 이셔서 내가 케잌 이라도 하나 사드리고 싶어서 빵집에서 케잌을 하나 샀어 근데 그게 디자인이 예뻐보이고 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아서 샀는데 알고보니 그게 초코케잌 이더라고.. 그런데...엄마가 너무 기겁하면서 이거 너나 먹으라고 이딴걸 사오냐 센스없게 거리면서 이야기하시더라고.. 난 그래도 고마워~ 라는 말이 먼저 나오길 바랬거든... 그러곤 오늘 오빠네 가족이랑 같이 밥먹고 집왔는데 엄마가 내가 준 케잌을 오빠네 가족보고 먹으라고 주더라.. 내 앞에서 그러니까 너무 서운한거야 새언니가 이거 아가씨가 어머니 드시라고 산 케잌인데 라고 하니 엄마가 괜찮다 그냥 가져가라 거리는거야..그래서 오빠네 집 가고 서운했다 그래도 내가 엄마 생일 케잌 샀는데 내가 보는 앞에서 어떻게 그러냐 이야기 했더니 별개 다 서운하다면서 자기한테 주면 끝이고 자기가 알아서 하는거래... 그러곤 딸 눈치보면서 살아야 하냐고 집 구해서 나간다고 혼자 잘 먹고 잘 살래...
이거 내가 서운한게 이상한거야? 자기들은 이런 상황이라면 어떨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