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안녕!
고민을 하다가 자기들 의견 들어보고 싶어서 올랴봥.. 나 파트너가 있구 한 5개월째 만나구 있는데 이성적으로 좋아져 버려서 애인으로 넘어가고 싶어..!
근데 파트너가 올해 12월초 정도에 큰 시험이 있고, 나도 지금 본가로 와서 내년 9월까지 공부 예정이라 의도치 않은 롱디가 되어서 파트너 시험 끝나고 다음에 만나기로 한 날까지 기다렸다가 고백할까 고민이야.
근데 내가 며칠전부터 막 빨리 관계를 규정하고 싶어서 미치겠어 ㅜㅜ 한 1개월 전부터 살짝 서로 호감 있는 듯한 분위기가 되가지구 아주 가능성이 없지는 않을 것 같은데.. 좋아져버린 만큼, 내 마음 알아버린 만큼 그저 파트너로만은 지내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파트너 마음도 확실히 알고 싶기도 하고..
오늘 잠깐 전화하기로 했는데 어떤 얘기를 해보면 좋을까 ? 본격 고백 이런거 보다 가볍고 솔직하게 말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은데.. ㅠㅠ 잘 모르겠어…
그냥 담백하게 우리 서로 좋아하는 것 같지..? 어때
오아앙 생각만해도 떨린당. 대화하다가 그런 분위기가 되면 한 번 던져 볼께 ! 고마워 자깅 !
파트너에서 연인되기 굉장히 어렵지 않나? 서로좋아하는조짐을 느꼈나요?
솔직히 아직 자신은 없어요 ㅜ 근데 마지막에 볼때 어쩌다보니 제가 좋아한다,,, 느낌의 뉘양스로 말했는데 부담스러워 하지 않구 되게 좋아해주더라고요 ..? 그래서 그때 처음 가능성 있겟당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