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 아버지도 혹시 우리아빠 같아..?
난 아빠랑 엄청 짱친처럼 엄마보다 아빠가 편해서 웡래 고민상담도 아빠랑 많이 했거든?
근데 우리아빠 올해 56세... 요즘들어 이기적이고 감성적이고 걍 무슨 사춘기 중2처럼 행동하는거야
오늘 아빠랑 영화보고 왔는데 우리아빠가 매년마다 안고쳐지는 버릇이 밥이나 간식 먹을때 계속 코로 날숨으로 흥!!흥흥!!! 이러는게 버릇이거든? 그래서 방금 심야영화 동생이랑 보러가는데 같이 가겠다길래 팝콘먹을때 그러지 말라했거든? 밖에서 안그런다길래 ㅇㅋ 했는데 막상 광고할때 팝콘먹을때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하지말라고 눈치줬다? 한숨 푹 쉬는거야
영화볼때도 옆에 물 있으면서 계속 크흠 헛기침 하고 내가 무서워서 입 막고 보고있으니까 갑자기 팔 툭 치면서 귓속말로 무섭나 ㅋㅋ 하고;;; 내가 막 계속 짜증내니까 집갈때 엄마한텐 이런이야기하지마라 엄마 알면 또 속시끄럽다 이런말 하는데 완전 화나는거임
알면서 왜 안고치나 싶고
그러고 요즘 이제 아빠도 나이가 드니까 모르는게 많자나 그래서 알려주면 나중에 똑같은걸로 또 물어보고 미리 알려주면 나아아중에 갑자기 오 이런 기능도 있네 이러고 ;;; 옛날엔 집에 혼자 잘 있었는데 요즘은 금요일 저녁에 아빠빼고 다 나가면 한 9시 10시 되어서 카톡에 하 외롭네~ ㅋ 이러고 있고 아니면 국밥집 혼자 가서 외러워서 속도 허하고 밥먹으러 왔다 하고 원래 이래???????
이럴땐 내가 뭐 어케 해야해 댜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