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아무나 나 고민 한번만 들어주라🥹
20대 초중반 남친이 먼저 나한테 관심 보여서 시작했고 연애한지 한 한달 됐는데 뭔가 막 그렇게 날 좋아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안들어.. 보고싶다 하면 자기도 매한가지다 하고 표현이 잘 없는 느낌? 별로 막 나한테 관심있는 것 같은 느낌도 아니고 전화 할때도 전화는 오는데 내가 말 안하면 딱히 말도 없고
그렇다고 만났을 때 나 좋아하는 거 맞냐 솔직히 좋아하는지 잘 느껴지진 않는다 라고 하기엔 내 자신이 너무 별로야... 너무 피곤한 질문 하는 거 같고ㅠㅠ 그 사람 딴에는 좋아하고 있을 수 있는데 딱히 엄청 다정한 성격은 아닌 거 같기도하고 아니면 내가 방어기제로 너무 앞서서 안좋게 생각하는 건가
그 사람은 공부를 하고 있긴해 근데 연애 시작 하고 자기가 고민을 해봤는데 공부를 하기로 했다길래 진짜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 때고 나는 전연애가 곰신이었던 입장이라 일방적으로 기다리고 배려해주는건(물론 상대도 힘들었겠지만 우선 내 입장에선 그만 하고 싶다는 뜻) 이제 안하고 싶어서 재수 공부 하면서 나랑 연애할 수 있겠냐 물어보고 시작한 관계거든 근데 할 수 있다길래 시작했는데 할수있다는 대답이 내가 물어본 의도랑은 다른 거 같기도 해 스스로가 공부랑 연애를 병행할 수 있는지를 물어본 게 아니라 너가 공부 하면서 나와의 관계에 소홀히 하지 않을 수 있겠냐 라는 의미였는데 좀 뭔가 힘드네 31-1.1 같이 보내긴 했는데 오랜만에 연휴에 하루쯤 같이 보낼수도 없고 오늘도 "원래 보고싶어서 잠깐 갈까 했는데 너 바쁘니까 참았다 화이팅 해라" 했는데 거기에 대한 반응인지 "흑 ㅜㅜ" 하나 화이팅 아래 강제 기상까지 보내놔서 강제 기상에 흑ㅜㅜ이라한건지 뭔지... 사람이 너무 어렵다...
터놓고 얘기해보기엔 너무 초반이라 뭐라고 얘기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전화하면 할말도 없고 내가 말하려 애쓰는 느낌이라 좀 피곤해 어떻게 해야해... 얘기해본다면 뭐라고 얘기해야하지 진짜 힘들다 미적지근한 느낌이야 분명 상대가 관심보여서 시작한 연앤데 상대에게 난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존재같은 기분.. 자기 인생에서 자기가 제일 중요한 건 맞다만 그래도 초반인데... 내가 너무 애같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