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아니 이거 내가 이상한 건가?
한번 봐줘봐
9월에 남친이랑 처음으로 펜션잡고
단둘이 바캉스 가는 건데 주변 헬스장
찾아보자는게 나는 이해도 안가고
조금 화나넹... 내가 이상한거야?
너모 앞뒤가 다 잘려있어서... 헬창이야 남친이? 매일매일 헬스장 감 원래?
며칠 가는 건데?
2박3일
나라도 속상할 것 같아..진짜 같이 시간 보내려고 어렵게 날짜 잡아서 가는 거 아니야?🥹
맞아 둘다 직장인 인데 심지어 남친은 소방관이구 난 요식업이라 쉬는날 겹치는 날도 별로 없오ㅠ
그래ㅠㅠ 남자친구한테 속상하다고 얘기해보면 서로 기분 좋게 여행갈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래야 겠지ㅠ
처음 여행이면 약간 서운할 수도 있긴 한데 헬창들은 진짜 하루만 헬스장 걸러도 불안해하는 사람들 있어서 이해는 됨... 자기가 가지 말라고 계속 설득해도 가겠다고 하면 그땐 좀 빡칠 것 같긴 함
같이 운동하는건 어때?
내 남친은 나 잘때 갔다왕
헬창 아니면 완전 노이해. 헬창이어도 좀 노답. 일단 말해봐 남친한테 서운하다고. 말 안하면 모르는 눈칫밥들 많음
헛 나는 상관 없을고같은데.. 남친 루틴이나 생활패턴이 있을테니까!
쓰니 자고있을때 다녀오면 되는거 아닐까?!
엄.. 나도 남친이 이해는 되는 게 헬스 좋아하는 데다가 직업도 소방관이라며? 하루라도 운동 안 하면 불안하고 그런 사람들이 있긴 있어..ㅋㅋㅋㅠㅠ 특히 업이 몸 쓰는 일이면 더더욱. 2박3일 중 하루만 간다거나, 몇 시간만 한다거나를 정해두는 건 어때?
그힘을 나한테 쓸생각 없니?라고 물어보는게 어때..??😖난 매우 어이없을거가튼디
헬창이면 이해가능..걔네는 좀 다른인종이라 여행지에 다른 헬스장찾아가는것도 힐링임..ㅎㅎ 대신 자기 자고있는시간에갔다오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