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살면서 쪽팔리게 넘어...

Question

자기들 살면서 쪽팔리게 넘어진썰 있으면 들려줘.. 왜냐면 나 오늘 출근하다가 버정에서 나무에걸려서 넘어졋거든 시팔 ㅜ

Accepted Answer

올해 1월에 새해맞이 드론쇼한다고 사람 엄청 많았는데 거기 횡단보도에서 철푸덕 넘어졌어....ㅎㅎㅜㅜ핸드폰도 떨어뜨렸는데 지나가던 행인이 괜찮냐고 주워주셨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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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등학교 원서 내러 갔을 때 빙글빙글 올라가는 계단인데 서류 내고 내려가는길에 신발에 있는 눈때문에 미끄러져서 엉덩이로 계단 내려간적 있어.. 다행히 아무도 없었지만 넘 창피해서 벌떡 일어나서 집 갔는데 너무 아파서 며칠 뒤 보니까 피멍 들었던 기억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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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난 대학생때 셔틀버스에서 내리다가 넘어짐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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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버정에서 내리다가 그대로 미끄러져서 3초 동안 누워있었어 패딩 입은 덕분에 폭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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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니던 회사 앞 작은 내리막 빙판길에서 크게 붕떴다가 떨어짐 그대로 팔꿈치랑 엉치 크게 다쳐서 6개월동안 치료 받았어 동료들이랑 같이 나오던 길에 그랬는데쪽팔리고 너무 아파서 울면서 집에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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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먹으러 갔는데 사람많아서 대기실?같은곳에 갔거든 근데 딱 한자리가 비어있길래 아싸 하고 앉았는데 의자랑 같이 뒤로 벌러덩 넘어졌어 ㅅ바.. 사람 존내 많았는데 다 나 쳐다봄 개쪽팔렷는데 그냥 툭툭털고 기다리다 마라탕 잘 먹고 집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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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직장 다니다가 계단 잘 내려왔다가 사무실 유리 문 앞에서 다리 힘풀리는 순간에 아예 누워버렸음...ㅋㅎ....직원들 다 봤음....아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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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 점심시간에 급식실 빨리 가려고 계단 뛰어서 올라가다가 혼자 스텝꼬여서 넘어짐 남자애들이 올라가면서 다 나 쳐다보드라 쥐구멍에 숨고 싶었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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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대생인데 졸작때문에 3일 밤새서 개 쭈그리방탱으로 꼬질꼬질 슬리퍼 직직 끌면서 아침 7시 반에 택시타고 겨우 집앞에 내렸는데 내리면서 슬리퍼 저 멀리 날아가서 급하게 신는데 옆에서 중3들 3명이 게임하면서 등교하다가 차에서 튀어나온 슬리퍼 보고 띠용하다가 나랑 눈 마즈치고 ...난 쪽팔려서 냅다 화단 사이 지름길로 아파트 들어가려는데 화단이 약간 경사져서 또 슬리퍼에 미끄러져서 넘어지고ㅠ.. 겨우 화단 올라왔더니 주차장 주차방지턱에 걸려서 바로 또 넘어짐 ㅠ... 뒤에 남중딩 3명 손에 폰게임 뿅뿅 하면서 나 구경하면서 헐 아프겠다 하는데 개 쪽팔려 죽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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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저보드 타다가 돌부리에 걸려넘어져서 붕 하고 날아가서 돌바닥에 찍힘 ㅜ ㅜ 날아갈 때의 사진이 아직도 엄마 핸드폰에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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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파트 정문 나가는데 내리막길이거든.. 발목 접질렀는데 힘주면 발목 나갈것같아서 고대로 달리기준비자세로 착지함..ㅋㅋㅋㅋㅋㅋㅋㅋ 오가는 사람들도 많고 경비아저씨가 직관해버려서 부끄러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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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썸타던 후배랑 학원 끝나고 같이 버스 타고 학교 돌아가는데 (둘 다 기숙사생) 버스 급정거 해서 버스 안에서 그대로 날아갔어 ㅋㅋㅋ 진짜 죽고싶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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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엄청 사람많은 사거리에서 뛰다가 버스앞에서 대자로 넘어졋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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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에 출근하다 내리막에서 엉덩방아찧었는데 옆에 사람 있는거도 쪽팔렸지만... 출근하고는 엉덩이가 너무 아파서 편의점에서 얼음물 사다가 깔고 앉아있던 게 더 쪽팔렸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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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중학생 때 첫사랑이랑 나랑 학생회였는데 첫사랑이랑 사귀다가 헤어진 상태에서 다른 친구랑 까불다가 문턱에 발 걸려서 진짜 쾅 소리나게 넘어짐 ㅋㅋ 내 인생 가장 쪽팔린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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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렸을때 뛰지말라는 요시 무시하고 수영장에서 뛰다가 세로로 다리 찢으면서 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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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회 애들+학생회 담장 선생님+첫사랑이자 전남친 앞에서 거하게 자빠진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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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때 친구한테 똑똑한척 잘난척하다가 눈앞에 있는 가로등 못 보고 그대로 갖다박고 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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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하는 가게에서 그릇들고 주방 (홀이랑 주방 입구 완전 붙어있고 홀에서 다 보이는 쪽) 가다가 주방 턱에 걸려서 개크게 넘어짐… 손님이랑 눈마주쳤어……미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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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 학교 입구들어서면서 빙판밟고 사람많은 그 입구에서 뒤로 대자로 넘어졌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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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신발이 원래 신던 것보다 큰 사이즈라 적응 못하고 같은 곳에서 두 번이나 넘어진 적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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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겨울마다 넘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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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인도가 험하고 좁았었는데 거기에 가로수까지 있으니까 엄청 좁더라 ... ㅋㅋ비오는 날이어서 우산 들고 지나가는데 가로수 블럭 테두리에 걸려서 진짜 앞으로 밀리면서 촤아악 한 것도 아니고.. 그냥 철푸덕 함. 진짜 그냥 "철푸덕"이었음. ㅋㅋ ...일어나보니까 가로수 주변에 난 풀들 때문에 옷에 녹색 자국들 남아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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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 했던 선배가 등교하길래 앞으로 호다닥 가서 나의 아름다운 뒤태를 보여주겠다며 빅시 워킹하다가 발목 꺾여서 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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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친구보러 친구 대학교 갓다가 건물 겉에 있는 비상계단? 에 대가리 박음 사람 들 다 지나가는데;;바로 이마 크게 부풀고 렌즈도 눈에서 빠져나오고 멍들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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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 때 전교생 모인 강당에서 주변 조용해진 줄 모르고 개큰 소리로 연애썰 풀고, 같은 날에 영어학원에서 졸다가 짝사랑남 앞에서 방귀 개크게 뀌고 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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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출근 때 늦어서 카카오 바이크 타고 가다가 앞에 사람이 데 소리쳐도 못 듣길래 피하다가 아주 꽈당했지 그것에 뾰족한돌에 무릎을 찧어서 좀 아팠어 근데 창피한게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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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있다 야간 근무하고 아침에 퇴근 하다가 버스에서 계속 졸았음 어쩌다가 도착해서 내리는 제 비몽사몽 상태서 버스 발판에  미끄러져서 아주 그냥 ㅋㅋㅋ기사님 까지 나와서 괜찮냐 하고 아오 진짜 창피 창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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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한테 나는 운동신경이 없지만 스케이트는 좀 탈 줄 안다고 잔뜩 뻗댐그렇게 믿었기때문임한 10년 전에 탄게 마지막 기억이지만 그땐 꽤 잘 탔거든그러고 스케이트장 한 발 내딛자마자 개크게 넘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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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등학교 1학년때 3학년 선생님 교무실에 전달해드릴 서류 있어서 청소시간에 3학년 층에 갔었어. 막 학교에 층마다 넓게 의자 있고 쉬는 공간 있잖아? 거기에 3학년 선배들 몇십명 쉬고있고 바닥 물걸레질 하면서 청소중이였는데, 거기 중간에 혼자 지나가다가 쭈욱 ~ 미끄러져서 프러포즈 자세로 한쪽 무릎만 세우고 넘어졌어. 서류 안 젖게 하려고 이와중에 손도 위로 들어서 더더욱 프러포즈 자세...순간 모든 선배님들이 나를 보는게 느껴지더라....  차라리 세게 콰당 넘어지던가ㅜㅜ 너무 스무스하게 넘어져서 민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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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pt발표 있는 날이라 구두신고 정장 빼입고 나 멋있는 척 하면서 학교 올라가는데 돌멩이에 걸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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