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부모님이 반대하는 연애 해 본적 있어?
나 너무 힘드네
내 남자친구를 너무 싫어해
나이 많고 못생기고 무능력 하다고
남자친구가 일을 안하는것도 아니고
술을 먹는것고 아니고
그렇다고 도박을 하는것도 아니고
곰같이 퉁퉁하지만
나한테나 주위한테
잘해 정말 착해
자기 부모님한테도 정말 잘하고
정말 예의바른 사람이야
.
내가 지금 당장 결혼을 할 것도 아니고
이제 만난지 4개월인데
너무 싫어해
너무 싫어하니깐
만나러 가도 만난다 얘길 안하고
전혀 일절 남자친구 얘길 안해
말하면 스트레스 받고 속상하니깐
요새 너무 힘이 드네
.
남자친구한텐 말도 못하고
착한사람 상처 주기도 싫고
이런 이유때문에 헤어지기도 싫고
스트레스 받아..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너무 힘들어서 끄적 적아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