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부모님이 늙어가시는걸 느낄때가 언제야?
난 언제나 든든하게 나 지켜줄줄 알았던 아빠 다리가 나보다 얇아진걸 봤을때랑 태산같이 든든해 보였던 덩치가 작아보일때..
우리엄마는 평소엔 몰랐는데 갑자기 주름많이 생기고 흰머리 많이 난걸 봤을때..
두분다 트로트에 빠졌을때,
허리아프다, 다리아프다 등등 아픈곳이 많아지실때 늙으신걸 느껴..
항상 잘해드려야지 하는데 막상 해드린건 아무것도 없고 부모님께 적어도 부끄럽지 않은 딸되고 싶은데 난 아직 이룬게 아무것도 없고 효도도 하나도 못했는데.. 그만 늙으셨으면 좋겠어 너무 속상하다
진짜 후회안하려면 지금부터 효도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