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폭주]BEST 토이 + 젤 초특가 보러가기 >
back icon
홈 버튼
검색 버튼
알림 버튼
menu button
PTR Img
category

일상

input
profile image
숨어있는 자기2025.07.18
share button

자기들 부모님은 외박이나 여행 같은 거 허락하셔?

일단 나는 친구네 집에서 자는 거, 여행가는 거 일절 뭐라 안 하셔 대신 숙소는 깔끔한 곳 잡아야 해 남자친구는 반 년 정도는 만났다는 전제 하에 여행은 갈 수 있고, 만일에 남자친구 자취방이 있다면 거기에서 외박은 싫어하셔 텔은 절대 안 되고 그리고 통금은 없는데 남자친구랑 놀 때 새벽에 들어오는 것도 싫어하시구 (친구들 만나면 새벽 3-4시까지 놀아도 뭐라 안 하심)

사실 나는 이 정도면 부모와 자식 입장에서 서로 이해할 수준에서 양보했다고 느끼고 만족하는데 전에 사귄 애들 중에 답답하다고 느끼는 남자들이 있더라구... 성인끼리 만나는 건데 외박도 여행도 허락을 받아야 하냐고 왜 데이트하다 보면 오늘 집에 안 가면 안 돼? 하는 분위기 가끔 있는데 난 안 되니까 그럴 때면 나도 이상한 건가? 너무 말 잘 듣는 딸인가? 성인인데 너무 부모님께 의존하나 싶어서 고민이 되더라

그리고 나는 남자친구 만날 때 굳이 친구라고 거짓말 안 하고 걍 말씀드리는데 (신뢰를 드리고 익숙해져야 나중에 여행을 가든 뭘 하든 걱정을 덜 하시니까, 그리고 어차피 들킬 거짓말 굳이 왜 하나 싶어) 그것도 다들 거짓말도 어느정도 필요한 건데 너무 솔직한 거 아니냐고 하고

친구들도 보면 밖에서 놀다가 피곤하면 그냥 텔 잡아서 자고 들어간다거나 남친 자취방에서 자고 가고 그런 애들도 많긴 하니까 우리 집이 보수적인가 싶어서 요즘 계속 생각 중야...

자기들은 어떻게 생각해?


0
0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아직 댓글이 없어요.
가장 먼저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전글
전체글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