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뭐해 나는 죽을까 하고 있어 나는 음악교육 전공하면서 피아노 가르치는 알바하면서 대학교 다녔어 솔직히 수능도 두 번 봤었어 예체능은 보통 돈을 엄청 쓰는데 가난한 집에서 돈 부어가면서 학자금 대출 받으면서 조금 있으면 졸업할 수 있는데 사고로 오른손을 크게 다쳤어 이것도 왼손으로 노력해서.. 피아노로 먹고 사는 직업인데 피아노를 못치게됐어 친구는 피아노 학원 차리고 한 달에 1000만원 가까이 벌고 있어.. 주변에서 임용은 보라고 하는데 뭐 먹고 살지 고민이야 스펙을 쌓으려고 해도 너무 힘들고 처음부터 다시 다른 과로 가려고 하니까 너무 우울하다 전공으로 먹고 살고 학원차리거나 피아노 선생님으로 살고 있는데 나는 뭐 해야 될지 모르겠어 그냥 죽어야 될까 음악교육과 나와도 쓸 일이 없어서.. 중소기업 사무직 취직할까 하는데 사무직도 양손 다 써야 되니까 ㅠ 친구들은 다 자리로 잡았는데 같이 학교 다닐 때 프로필 사진 찍은 거 보면 나만 도태된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