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만난 지 5일 된 사람이
3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그런 경우가 있을 수도 있을까?
아니면
그냥 무조건 로맨스 스캠인가?
10분 후에
괜찮다고 해결됐다고
괜히 말해서 미안하다고 하는데
심경이 복잡하네
자기들의 조언이 필요해
첫 만남에
내게 5만 원 정도의 밥을 샀고
택시비도 남자가 냄
나는 아직 뭘 사지 않은 상태야
악인은 나중에 가서도 악인이야 너가 확신을 들 때까지 시도는 또 할테니까 그때 가서 다시 생각해도 늦지 않아
또 빌려달라고 하면 그땐 이건 로맨스 스캠이라고 생각하면 되겠구나
네네
사기다 ㅋㅋㅋㅋㅋ 이거 뉴스에서 봤어
그러니까 내 말이 5일밖에 안 됐는데 그런 말을 어떻게 하지? 나는 필요해도 며칠 안 된 애인한텐 못할 것 같은데
굳이 자기한테? 주변에 믿을사람이 5일된 애인밖어 없나..시작은 30만원이겠지
나 30대 후반이라 마지막 사람이다 생각했는데 이러니까 나 너무 속상해ㅠㅠㅠㅠ
왜 하필 자기한테 빌려달래? 주변 지인들 냅두고
ㅠㅠㅠ 짜증나 죽겠어 나 색안경이 씌워져버렸어 나 어떡해?
색안경이 아니라 당연해...,이상해
ㅠㅠ 울고 싶어
상대도 30대후반인데 자기한테 빌러달래?? 20대초도 안 그럴것같은데 진짜 비호감으로 확 떨어진다
토닥토닥 속상하다…40대면 솔직히 필요한 돈이 얼마였는지는 몰라도 그정도 계획없는 사람이랑 미래를 그리기는 힘들것같아…나도 비슷한 또래라 아 진짜 너무 한다 ㅠ
전남친이 너무 쓰레기였는데 나는 또 왜 하필 아 진짜 울고 싶어 내 연애 복은 누가 발로 그린 거냐고
괜찮아.. 이건 자기탓이 아니잖아 감정 깊어지기 전에 미리 알아서 다행이지!!
만난지 5일만에? 완전 의심스러운데? 게다가 30대인데 30만원이 없어서 빌리고 다니다니… 로맨스스캠이 아니더라도 돈 관리 진짜 못하는거 같아서 별로야 ;;
아 정말 너무 속상하다
오히려 작은돈이라 더 의심스러워.. 적은나이도 아닌데 30만원 때문에 5일만난 애인한테 아쉬운 얘기할 상황이 생긴다는게 말이 안돼 30만원이 없어서 빌리는 건 더 이상하고 헤어져야되고
엥 뭐 그런 놈이 다 있지 거르는 거 추천
이상해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