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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10.30

자기들 도움이 꼭 필요해! 내 애기 함 들어바바~

20살에 처음 사귄 남자친구랑 지금까지 사귄지 거의 200일 되가는데 지금 반정도는 내가 유학생이라 롱디중이야.. 지금 롱디 하면서 힘든거 1개도 없을정도로 오빠가 노력을 너무 많이 하고 있고 시차 때문에 매일 새벽 4-5시에 일어나서 나랑 전화하고 여사친, 술 문제 등등 하나도 없어! 우리는 서로가 너무 좋아서 이번에 다시 만나면 부모님이랑 친구들한테도 소개시켜줄거라 하는중이야.

근데 문제는 만나면서 첫경험을했는데 오빠가 일단 너무 하고 싶어했고 그래서 내가 살짝은 마지못해 하긴했지만 너무 나쁜 기억은 아니었어! 단지 내가 처음이라 모르는게 천지고 살짝 무섭기도 해서 100% 하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다는거지.. 근데 첫경험 하기 몇일전에도 관계를 할뻔했었는데 그때 내가 오빠한테 콘돔은? 하니까 없다고 하면서 없어도 자기가 잘할수있다는 식으로 말해서 내가 그럼 안하겠다 딱 얘기를 세게 했어. 그 일 이후 나한테 사과도 하고 앞으로 자기가 나의 몸이랑 상태를 더 잘 첵업하고 무조건 노콘노섹일거다 약속을 했어. 내가 약을 먹게하지도 않을것이다 라고 하면서. 그리고 그때부터 롱디가 시작됬었는데 롱디가 한 2달진행된 지금 이 시점에서 갑자기 다시 돌아가면 또 그런일이 일어날까봐 어제밤에 갑자기 그 얘기를 꺼내면서 더 솔직한 내 감정을 말하다보니까 좀 세게 말하게 되고 오빠가 좀 죄책감을 많이 느끼면서 말이 없어지더라고.. 그러려고 한건 아니고 그냥 그 당시 유튜브나 글같은거 봤을때 절대 노콘노섹 아니면 여자를 소중히하는게 아니다 라는 내용을 너무 극단적으로 말하는 사람들만 있고 이 사람은 내가 젤 잘 알고 그런 마음을 갖고 한 행동은 아니라는 걸 알아서 말한거겨든… 아무튼 그래서 지금 어제밤에 한 대화로 갑자기 어색해진 우리 사이 관계를 어떡해 다시 회복할수 있을까? 고마워 긴글 읽어줘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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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일단 자기가 잘못한거 1도 없음 노콘노섹 자기의사 확실히 밝힌거 칭찬해요🫳🫳🫳🫳 노콘으로 달려드는게 여자 몸을 생각하지 않은건 맞긴하지 근데 뭐 자기가 안다니까... 남친한테는 너가 딱히 그러려는 의도가 없었다는건 안다 다음부터는 더 조심해달라 나도 말을 세게 한건 실수였다고 해

    2023.10.30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맞지!!!! 좋은 답변 너무 고마워 ㅠㅠ

      2023.10.30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당연히 노콘노섹이 맞지만 어쨌든 남자친구도 사과+앞으로 그러지 않겠다고 말한 데다가, 당장 내일 만나서 섹스할 것도 아닌 상황에서 계속 얘기하면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죄책감이 들고, 평생 자기의 불안한 마음을 해소시켜주지 못할 거라는 생각에 사랑하는 마음이 줄어들 수도 있어. 자기의 걱정? 여자인 나는 충분히 이해하지만 남자들은... 어쨌든 노력해도 자기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고 인식하면 관계를 내려놓는 일이 종종 발생하더라... 회복법은 모르겠지만, 그 얘기를 계속 들춰내는 건 확실히 둘의 관계에 있어 나쁜 방향이라는 것만큼은 얘기해 줄 수 있어

    2023.10.30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아 그렇구나… 맞는말이네 하 괜히 너무 갑자기 얘기했나싶어 ㅠㅠ 조언 고마워~

      2023.10.30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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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고민이 있어... 내가 술에 과하게 취하면 본능에 너무 충실해져서 상대방이 누군지 분간도 안가면서 일단 덮치고 보거든. 그래서 술 많이 안마시려고 늘 절제하는 편인데, 며칠전에 친구랑 본의 아니게 과음을 좀 해서 필름이 완전히 끊겨버린거야.. 근데 눈 떠보니까 아는 오빠랑 텔에 있더라고..? 하.. 그 오빠한테 얘기 들어보니까 내가 친구랑 헤어지고나서 자기한테 전화와가지고 술을 더 마시자 했다는거야. (이것도 술버릇.. 통화목록 젤 위에 그 오빠가 있어서 그랬나봐..) 그래서 나 데리러 왔는데 자꾸 밖에서 내가 스킨쉽을 해서 텔을 잡았다더라고. 그러고나서는 뭐 뻔하지.. 근데 문제는 그 오빠가 나한테 고백하면서 사실 나 좋아했었는데 나도 지랑 같은 마음인줄 몰랐다면서, 그런줄 알았으면 진작 고백할걸 그랬다고 그러는거야. 그러면서 혼자 막 설레어하는데 난 진짜 단순히 술때문에 그런거지 기억 1도 없고, 마음도 1도 없거든. 그렇다고 그 오빠랑 섹파할 생각도 전혀 없고. 그래서 그 오빠한테 솔직하게 얘기하고 사과하고 거절했는데, 사실 그 정도로 깊은 마음 아니었다고 그냥 호감있는 정도였는데 내가 그렇게 적극적으로 스킨쉽 하길래 고백했던거라고, 그럼 그냥 예전처럼 친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고 하는거야. 근데 난 이미 그런 일이 있었는데 과연 예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 의문이거든.. 연 끊는게 맞지? 그 오빠한테는 미안하지만 자꾸 저런식으로 나오면 그냥 차단박아야 하는거겠지..?남자친구 고민인데 들어줘ㅠㅠ 남자친구는 20대 후반 나는 중반. 7개월정도 만났고.. 둘 다 첫연애야. 나는 성격상 거절도 잘 못하고 거의 상대에게 맞춰주는 편이야. 차로 1시간정도 지하철로는 2시간정도 걸리는 거리인데.. 그동안 내가 갈때도 있었고 오빠가 올때도 있었고.. 요근래에는 거의 중간(내가 더 오래걸려)에서 만나는 것 같아. 초반엔 오빠가 더 쓰다가 내가 통장 만들자고 해서 지금은 데이트통장 5:5 쓰고있어 지인 소개로 만났는데 처음에 지인까지 다같이 만아서 왁자지껄 놀고 다음에 따로 처음 만난 날에 오빠가 고백해서 바로 사귀게되었어. 상대적으로 서로 맞춰주려 하고 배려하려 해서 큰 트러블 없이 잘 지냈지만 관계와 표현 두가지때문에 200일 조금 넘어서부터 부딪히기 시작했어. 100일 맞이 여행을 갔고 내가 너무 긴장하고 아파서 실패했어. 그 후로 계속 언급하고 쉬러가자고 하고. 다 유야무야 넘어가고 어색해하고 짓접적으로 말해서 며칠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도 다 넘어가서 200일에 놀러가서 했어. 근데 내 입장에서는 오빠가 표현해주는게 적어. 내가 2번 사랑한다거 하면 어색하게 1번 받아주는정도. 뭐 보고싶다라거 해도 “맨날 보고싶어해서 어떡해~” 이렇게 돌아오고. 표현이 적으니까 관계도 꺼려졌거든. 그리고 이상하게 내가 잘자라는 말 그 한마디가 너무 듣고싶은데 그걸 안해주더라고. 입에서 안나오는건지 항상 밤에 전화해도 수고해- 내가 잘자 얘기하면 ㅇ응~ 이러고 끝나. 여러번 얘기했지만.. 이제는 반포기 상태였고. 근데 술만 마시면 사랑한다 진짜 고맙다 결혼하자 얘기는 다해.. 근데 얼마전에 또다시 표현이 부족하다는거에 대한 문제로 내가 먼저 얘기하다가 나도 관계가 싫은건 아니다 나도 하고싶다 근데 아직 너무 어색하고 부끄럽다 그리고 아무데서나 하고싶지 않다 이렇게 얘기했어. 나도 계속 거절만하기에 좀 그렇고 관계가 연인사이에 어느정도 차지하는것도 맞을테니까.. 오빠도 표현 부족한거 미안하다고 노력하겠다고 자기가 노력하고있는것만 알아달라고 했고. 그날 관계 하고 한 3주 지난 것 같아. 지금 나 생리중이거든. 남자친구도 그건 알고. 근데 술마시고 밤에 통화하면서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갑자기 밑도끝도없이 “빨리 끝내~!! 빨리 끝나라고~!!” “그것만 아니었으면 맨날 쉬러갔어” 이렇게 말하는거야. 너무 당황해서 그만하라고 자라고 하는데. 자기 토해야된다고 화장실 갈거라고 자기가 먼저 끊더라..ㅎ 벙찌고 너무 기분 나빠서 다시 전화해서 나 너무 기분 나쁘다 다시 그런 얘기 하지 말아라 뭐하는거냐 했더니 반응이 이상해. 그냥 알겠다고만 하는거야. 그래서 무슨 말인지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냐고 했더니 그렇대 모르겠대. 그래서 다시 친절히 그렇게 오빠가 소리지르면서 끝내라고 하는거 기분나쁘다 하니까 알겠대 미안하대. 그러고 끊었고.. 그날은 그러고 취해서 자는지 다음날 아침까지 연락 없었어 다음날 아침에 나 너무 화난다고 진짜 선넘었다고 보내놓으니까 미안하다고 앞으로 더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거 답장와서 우선 나 퇴근하거 연락하겠다거 했어. 방금 통화했더니 저녁먹었냐부터 물어봐주다가 화 풀렸냐고 해서 풀린것같진 않다 대답햤고.. 둘 다 말없이 있다가 오빠가 먼저 알겠다고 그럼 생각정리하고 연락달라고 하더라.. 알겠다고 하고 끊었어. 내가 더 예민하게 구는 이유가 몇개가 있는데.. 사귀는 초반에 장난으로 내가 혼전순결이면 어쩌게? 물어봤더니 당장 혼인신고해어지 근데 정은 조금 떨어지겠지라고 했었어. 나는 이정떨어질거라는 말이 너무 충격적이었어. 나중에 거기에 대해서 물어보니 속궁합도 중요하게 생각해서 그랬다고 근데 그런 뜻은 아니다 미안하다면서 넘어갔어.. 그리고 소개시켜준 지인이랑 오빠랑 친구까지 셋이 만난 자리가 있었는데 지인분이 나중에 얘기해주길 오빠가 내 얘기를 민망할정도로 만ㅎ이하긴 했는데 내 자랑이 아니라 내가 사귀는 여자친구 에 대해 자랑하는것 같았다는거야. 그리고 둘이 만난 첫 날에 사귀고 그날 친구들한테 자랑했었대 오빠는 남들 하는거 다 하고싶댔어. 나한테 어릴때 번호도 따봤고 앱도 깔아봤는데 잘 안됐다고 직접 얘기했었고..ㅎ 이런 얘기들을 들으니까 진짜 나조차도 내가 좋아서 고맥한건지 여자친구를 갖고싶어서 고백한건지 모르겠더라. 정말 화가 나도 하고 짜게 식기도 하고 이게 뭐하는건가 싶고.. 헤어지는게 맞는건가 싶은데 사람과의 관계를 끊어낸적도 화를 내본적도 없어서 어떻게 해어할지도 모르겠어. 글이 길어서 미안해ㅠㅠ 어떻게 해야할까 끊어낼거면 만나야하는걸까ㅠㅠ 남자친구랑 나랑 둘다 친한 오빠 한 명이 있는데 남친이랑 훨씬 더 친한 오빠야 근데 둘이 술 먹는다고 하고 갑자기 인스타 남친 계정 디엠으로 야 000 내꺼임 일케 와서 그 오빠가 보냈구나ㅋㅋ 싶어서 막 디스하면서 친한 사이라 디스하면서 장난쳤어 그러다 ㅈ까 00이 내꺼 일케 온거야 근데 원래 그 오빠랑 서로 ㅈ까 이러는 사이는 아녔어가지고… 음?? 싶었지만 머 친구 사이에 그럴 수 있지 하고 또 장난으로 받아쳤는데 남친이 형이 너 죽인다는데ㅜㅜ 이러는 거야 근데 순간 기분이 확 나빠져서(내가 pms 때매 지금 감정기복이 심하긴 해ㅠㅠ) 아니 아무리 친구 같은 사이여도 남친인데 머 죽이지 말라 했어~ 이런 것도 아니고 걍 저렇게 전달해서 나보고 어쩌라는거지 싶어서 그래… 맘대로 해 이랬더니 그건 안되지 내가 막았음 이러더라고?? 그래서 ㅋㅋ 오키 이랬는데 솔직히 여기까진 ㄱㅊ았어 왜냐면 뭐 엄청 심한 말을 한 것도 아니고 어쨌거나 그 오빠가 보낸거면 친구 사이에 뭐 저런 말 할 수 있고ㅇㅇ 하니까 근데 그 오빠한테 그 오빠 계정 디엠으로 자기가 보낸 건 몇 개 없다 온거야 근데 디엠 내용 대부분이 그 오빠가 나한테 말하는 것 같은 뉘앙스인데 그 오빠가 보낸 게 몇 개 없는 게 더 이상하잖아?? 그래서 그게 더 이상한데ㅋㅋㅋㅋ 이러니까 사실 자기가 거의 다 보냈대 그러고 그 오빠가 나한테 막 해명하는 디엠을 주고 받고 있는데 갑자기 남친 계정으로 꺼져 일케 온 거야… 그래서 오빠한테 지금 머 하냐고 나랑 오빠 폰으로 디엠만 했냐고 하니까 그랬대 그래서 쟤가 나한테 꺼지라는데ㅎㅎ…? 이러니까 지금 너무 만취해서 그렇다고 자기한테도 욕 엄청 했다고 (그 오빠가 남친보다도 형이야) 너무 취해서 그렇다고 남친이 나한테 머라고 보냈는지는 지금 절대 안 보여주는 상황이다 엄청 취했다 이러고 같이 있는데도 전화 건 캡쳐 보여주면서 이해해달라는데 아니 머 알겠는데… 걍 취해서 그런거니까 이해해줘야되나…? 싶고… 그리고 먼가 적어도 화를 내볼 수는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했는데 걍 냅다 저 오빠한테 이해해줘 일케 오니까 머라 답장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리고 솔직히 나는 만취하고 필름 끊겨도 아무 감정 없는 사람한테 욕해본 적이 없어서… 뭐 연락 실수 같은 거 해본 적은 있는데 예를 들면 이모티콘을 왕창 아무거나 보낸다거나 친구 a한테 해야 할 답장을 b한테 한다거나… 그런 건 해봤지만 나도 내 주변에서도 취해서 애인한테 욕했단 사람은 본 적이 없어서… 아무리 친구 사이 같은 연애고 머 맘에 안 드는 부분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애인한테 꺼지라고 하지??… 싶은데ㅠ 걍 취해서 그런거니까 조금 머라만 하고 이해해줘야 하는건가 싶어ㅠ 그리고 방금 자기가 보낸 꺼져 지우고 ㅜㅜ 힘들다 이렇게 와서 힘들면 오늘 연락하지 말라고 했더니 그렇게 힘든 건 아니지만 할 말이 없대…ㅋㅋㅋ 근데 꺼지라고 보낸 거 지운 거면 자기가 보낸 걸 약간 깬 상태에서 봤단 거 아냐? 그럼 미안하다고 일단 하는 게 먼저 아냐? 근데 저런 식으로 오니까 어이없어서 할 말이 없어?ㅋㅋㅋ 너랑 별로 연락하고 싶지 않으니까 걍 내일 해 이랬더니 왜 그러는 건데? 일케 옴 진짜ㅋㅋㅋㅋㅋㅋㅠㅠ 취해서 그런거니까 걍 넘어가줘야하는걸까 문제는 월요일에 100일이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 이 상태로 만나야되나 하안녕 자기 방 언니들 !! 항상 보기만 하다가 글 쓰는건 처음이라 이렇게 하는게 맞나 싶은데 ,, 내가 고민이 있기도 하고 이거 때문에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자기들한테 조언도 듣고 싶어서 글을 써 :) 글이 좀 많이 길어서 .. 미리 미안해요 ㅠ 하지만 정말 진지한 고민이니 끝까지 읽어주시길 부탁드려요 🥺 일단 나는 20살이구 내 남자친구는 22살이야. 남자친구랑은 일주일 만났다가 헤어지고, 2주 전에 다시 만나서 만난지 10일 된 재결합 커플이야 ! 우린 처음 만난 날 관계를 가지고 그 뒤에 사귀기로 했어. 근데 나도 대학생이고 오빠도 군인이라 우리가 자주 만나지는 못했어. 나는 오빠랑 관계 가지는 것도 좋지만 카페도 가고 산책도 하는 평범한 데이트도 하고 싶었는데 오빠는 우리가 자주 만나지 못하니까 만날 때마다 관계를 원했고, 나도 그 상황이 마냥 싫지많은 않아서 관계를 가졌어. 근데 만날 때마다 관계를 가지기도 했고 인스타 활동은 하면서 내 연락은 잘 보질 않으니 오빠가 나를 사랑하기는 하지만 나랑 하는게 목적이라 만나는건가 ..? 라는 생각이 들고 오빠가 날 진심으로 좋아하기는 할까 ? 라는 생각이 문득 들면서 너무 힘든거야. 그래서 한참 속앓이를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어. 그랬더니 연락 안되던 날 자기 동생 기일이여서 너무 힘들어서 연락이 안됐다면서 알겠다고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자는거야 .. 솔직히 동생 기일도 안 믿겼지만 기일 때문에 힘들어서 나한테 연락은 못 했다면서 인스타 스토리에 자기 셀카는 올리길래 믿기진 않았지만 그 상황에 따지면 상황이 더 안 좋아질 거 같아서 오빠 힘든데 내가 더 힘들게 해서 미안해. 너무 힘들어 하지 않았음 좋겠어. 이렇게 보냈더니 읽씹 하더라고. 근데 내가 스무 살 돼서 한 첫 연애이기도 했고 전에 했던 관계들은 사랑하는 사람이랑 가진 것도 아니였고, 하고 싶어서 했던 관계도 아니였었는데 남자친구랑은 사랑해서 했던 관계였고, 그래서 더 좋았기도 했고 그 짧은 기간동안 너무 사랑했어서 내가 헤어지자 하고도 많이 힘들었거든. 그렇게 어찌저찌 지내고 있는데 헤어진지 2주 뒤에 연락이 온거야. 그 당시엔 많이 힘들어서 답장을 못 했다, 너무 붙잡고 싶고 연락하고 싶었는데 내가 너무 나쁜놈이라 못 붙잡고 못 잊었는데 지금은 좀 잊혀진 거 같아서 연락했다. 잘 지내. 이렇게 온거야. 그 연락을 보고 마음이 아프면서 그때 아니면 하고싶었던 말을 할 수가 없을 거 같아서 답장을 했어. 나도 오빠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다. 그냥 오빠도 힘들었고 붙잡고 싶었으면 그때 많이 힘들어서 신경을 못 썼다고 연락이라도 해주지. 지금 오빠가 답장오기 전에 오빠 많이 보고싶고, 그리웠다고. 이렇게 보냈더니 자기가 미안하다며 보고싶다고 답장이 오고, 그 다음에 전화가 온거야. 그래서 전화를 하다가 오빠가 우리 집 앞으로 왔고, 만나서 얘기하다가 다시 만나기로 했어. 그러고 이틀 지났나, 자기 군대에서 힘든 일 있었다며 나한테 얘기를 해주다가 오빠 부모님한테 전화가 왔다길래 알겠다고 했어. 통화를 다 끝내고 19시에 오빠가 자기 부모님 좀 보고 온다고 연락 왔길래 내가 알겠다고 나중에 연락하라고 보냈더니 23시 50분 넘어서 자기 부모님 만나고 왔다. 근데 넘 피곤해서 먼저 자겠다. 이렇게 연락이 답장이 왔길래 내가 12시 10분에 알겠어 잘 자 일어나서 연락해 ♥ 이렇게 보냈어. 근데 그 다음 날 오후가 되도록 연락 한 통이 없는거야 .. 그래서 나는 아 바쁜갑다 이렇게 생각하고 나도 마침 시험기간이라 공부를 하며 기다리고 있었어. 기다리다가 18시에 오빠 인스타 스토리가 올라왔길래 봤더니 자기 친구랑 쭉 디엠하다가 술 약속 잡은 걸 올린거야. 나한텐 연락도 없고. 그래서 그냥 폰 안 보고 공부 쭉 하다가 친언니가 갑자기 본가로 내려와서는 술 먹자길래 나도 좀 지치고 힘들어서 씻고 준비해서 술 먹으러 갈 때 폰을 봤더니 19시 40분쯤 ? 자기 퇴근했다며 (아 참고로 오빠는 상근이야 !) 연락이 와있길래 수고했다고 답장을 하고 차를 타러 뛰어갔어. 그때 내가 차 탄다고 뛰느라 술 먹으러 간다고 미리 말을 못 했던 건 내가 잘못한 거라 생각해.
그러고 나서 술집 가서 사진 찍고 스토리 올리고 휴대폰을 가방에 넣어놔서 연락이 온 줄도 몰랐어.
다 먹고 2차를 가려고 오전 12시 20분에 나오면서 폰을 봤는데 23시 30분에 너 왜 술 먹어 이렇게 왔길래 2차로 옮기면서 답장하려고 연락을 봤는데 그때 야 이렇게 연락이 오고 전화가 오길래 받았어
근데 받자마자 남자친구가 막 화를 내면서 말을 쏘아붙이는 거야 .. 야 니 어디냐? 이러다가 막 술 먹으러 가면은 왜 간다고 말을 못 하냐 ? 이러길래 휴대폰 배터리도 많이 없었고 기방에 넣어놔서 몰랐어 미안해 .. 이랬더니 배터리 없었다면서 스토리 올릴 시간은 있고 나한테 연락할 시간은 없었냐, 나는 술도 안 먹고 집에서 퇴근하고부터 니 연락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너는 술 먹고 있냐, 니한텐 내가 우선순위가 아닌 거 같다, 전에 나보고 헤어지자고 할 때 연락 어쩌고 했으면서 지금 니 태도는 뭐냐, 내로남불 아니냐 이러면서 막 말을 하길래
내가 아 오빠한테 미리 연락 못 한 건 진짜 미안해 .. 이랬더니
오빠가 지도 술 먹으러 가서 연락 안돼도 되냐, 닌 되는데 자기는 안될게 뭐냐, 그러길래 내가 계속 미안하다고 하면서 오빠한테 혹시 오빠 술 마시러 내가 있는 동네 쪽으로 오면 내가 오빠 보러 갈게 우리 만나서 얘기하자 이랬더니
지금 별로 안 보고 싶고 보기 싫다면서 그냥 끊어 이러면서 끊어버리더라 ..
그러고 나서 도저히 놀 기분도 아니고 오빠도 화가 좀 나서 다 놀고 연락해라길래 그냥 집 간다고 연락 했거든 ? 근데 그냥 우리 그만하자고, 자기가 이기적이고 나쁜 놈인 거 아니까 그냥 그만하자고 하길래 아니 우리 다시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이걸로 그만하냐면서 그건 좀 아닌 거 같아 이랬더니 시간을 좀 가지자는 거야 ..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생각하고 연락해 이걸로 헤어지는 건 아닌 거 같아 이렇게 보냈더니 그 다음 날 오후에 알겠어 이렇게 답장이 왔어 (시간을 갖기로 한 건 저번주 토요일이야.) 그렇게 서로 연락을 안하다가, 일요일에 뭐해 이렇게 연락이 왔길래 밥 먹으러 왔어. 이렇게 보냈더니 전화가 와서는 볼 수 있음 만나자는거야 .. 내가 가족끼리 있기도 했고 시간 가지기로 한 지 얼마 안됐는데 만나는건 좀 그래서 가족끼리 있다고 했더니 알겠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내일 퇴근하고 만나자. 이렇게 말하고 끊었거든 ? 전화 끊고도 연락은 안 했어. 그러고 월요일 저녁이 지나도 연락이 없길래 못 만나는 줄 알고 있었는데 22시 30분 넘어서 전화와서 자기 지금 퇴근했다고 말하길래 오늘은 시간이 넘 늦어서 못 만날 거 같다, 내일 만나자 이러고 끊었어. (오빠랑 나랑은 동네가 멀어서 거리가 꽤 돼.) 근데 그 다음 날도 그렇고 결국 못 만났어. 여기서 내가 헷갈리는건 오빠가 먼저 시간을 갖자고 했으면서 전화와서 볼 수 있냐고 하고 오빠가 먼저 연락이 와서 답장을 하면, 또 연락은 안 봐. 시간을 가지기로 한 상황에서 연락이 오고, 그 상황이 계속 반복되니까 내가 너무 지치고 힘들고 이게 사귀는 사이가 맞나 ..? 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데 계속 이렇게 연락도 하지않고 기다리는게 방법이 될까 ..? 근데 시간을 갖기로 한 상황에서 내가 재촉하는걸까봐 그게 너무 걱정돼 ㅜㅜㅜ.. 이럴 경우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자기님들 ,,?? 보통 썸은 어때,,,,,,,,,? 1살 연상인 오빠랑 17살 겨울에 만나서 올해 1월초까지 약 2~3년 썸을 탔어. 그 과정에서 처음 겪는 설레는..? 그런게 낯설고 불편해서 내가 이 오빠를 진짜 좋아하는게 맞나 고민도 되고 그러다가 1년쯤 됐을 때 아 좋아하나보다 약간 확신을 가졌는데, 썸 타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약간 있던 확신이 없어졌어. 이 오빠는 그때까지도 매일 연락하고 잘자라고 하는거, 아직 학생이었던 나 기준 좀 부담스러운 가격의 선물을 주는 것 빼고는 그렇다 할 표현을 많이 안했어. 매일 연락하고 선물주는게 많이 표현한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나는 스킨십이 중요한 사람이라 더 표현해줬으면 했어. 근데 내가 좋아하는지도 잘 모르겠는데 내가 더 표현해달라고 하기도 그래서 말은 안 했고.. 그 오빠가 엄청 소심한 성격이라 카톡에서만 좀 활발한데, 말이..뭐랄까 엄청 로봇? AI랑 말하는 것 처럼 딱딱하고 만나도 말도 거의 안 하고(소심한 사람들 미안..) 내가 ENFP라서 말 엄청 걸었는데도 단답으로 돌아오니까 지치더라고,,,,,,, 진짜 너무 숨막히고 죽을 것 같았어ㅠ 아니 제일 빡치는건 군대가기 5일 전인가????? 만났는데 뭐 아무말도 안 하다가 군대 가기 전날 새벽에 고백도 아니고 군대가서 내 사진을 보고 힘내겠다, 전화할 수 있으면 나한테 하겠다, 나중에 나랑 꼭 유학을 같이 가고 싶다 뭐 그런 장문의 카톡을 보낸거야🤯 나는 유학 그렇게 진지하게 생각하지도 않았는데.. 내 의사는 어디간걸까..? 물론 군대가는 사람입장에서 사귀자는 말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거는 이해해. 나도 사귀자는 말을 듣고 싶었던게 아니고 그냥 이 관계가 뭔지 확실하게 하고 군대에 갔으면 했던거야. 그래서 사귀지도 않았는데 무슨사귀었던 사람들처럼 전화를 했어. (이때 물어보니까 진짜 긴장해서 여지껏 계속 말을 안 한 거더라고;,,,,,) 전화를 하는데 내가 이 오빠를 나름 오래 알고 지냈고, 재미있었는지는 조금 애매하지만 대화도 많이 하고 정이 든 사람이라 내가 이런 말을 하는게 너무 미안한거야.. 내가 좋아하는지 아닌지도 모르겠는데 이 이상 오빠를 묶어두는건 너무 양심이 없는 것 같아서 그렇게 썸을 끝냈는데 아직도 내가 잘한건지 모르겠어.. 계속 우리가 썸이 끝나는건 오빠 탓이 아니고 타이밍이 안 좋았던거다, 이렇게 되어서 나도 미안하다, 나중에 만날 수도 있으니 그때는 웃으면서(솔직히 이건 좀 구린듯;) 만나자 뭐 이런 말을 하면서 위로를 해줬는데 그 오빠는 마지막까지 많이 아플 것 같다고 하더라고,,,,,,, 그거 듣고 진짜 심장이 쿵 내려앉는거야..😢 내가 너무 큰 상처를 준 것 같아서.. 내가 좋아했는지 아니었는지 모를 그 사람을 나는 많이 의지하고 있었어서 거의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마음이 많이 힘들고, 많이 생각나고, 미안하고.. 내 몸 어딘가를 뚝 떼어낸 기분이야.근데 다시 썸을 탄다고 해도 내가 좋아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어😢 좋아하는게 뭔지도 모르겠고 누군갈 인생에서 사랑할 수 있을까도 확신이 안 서.. 요약 - 1살 연상이랑 미자때부터 2~3년 썸을 탐 ㄴ> 썸 보통 어느정도 타나요?????????? - 이 연상이 답답하게 굴음 - 군대 가면서 이상한 소리만 함 - 썸 끝냈는데 내 마음이 너무 힘듦 - 아예 사랑 자체에 대해 모르게됨 참고로 나는 갓스물이 된 자기(?)야🐥 처음 연애/사랑했을 때 어땠는지도 알려주면 고마울 것 같아..❤️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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