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너무 행복해서 혹시라도 헤어질까봐 걱정들어서 계속 소심하게 행동하게 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데ㅠ 어떻게 좋게 생각하면 될까 ..!!!!!!! 근데 상대 행동을 보면 가볍게 생각하는거 같지도 않기도 하고 근데 잘 모루겠어 내가 너무 불안한 마음만 가지고 있는가 ㅠㅠ 헤어지면 내 인연이 아니였나보지 하면 되는데 그게 어려워 마냥 지금은 좋아서 잘 만나고싶거든..
아.... 헤어질 트리거 같은 느낌이 있었어???? 왜 불안해?
오래 만나다가 헤어지고 1년 지나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건데 잘해주고 표현도 잘해줘 근데 아직 막 주변에 티를 내거나 알리지는 않은 상태에서 만나니까 괜히 그런 마음이 더 드나봐 ㅠ
윗댓처럼 걱정할 이유가 있는지 생각해보고 아무 이유 없이 불안해하는 거면 지금 이 좋은 감정과 마음에만 집중하는 게 필요해!! 아무리 티 안내려고 해도 그런 불안한 마음 상대방한테 다 느껴지더라
가볍게 생각하지도 않는거같고 친구나 주변사람들한테도 알리거나 티내지 않는 이유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혹여라도 이러다가 빨리 헤어졌을때 서로 가벼운 사이로 비춰지는게 싫어서 그런거같긴 한데ㅠㅠ 나혼자 계속 불안해 자꾸 소심해지고..
근데 내 개인적인 견해로는 남들한테 말한다고 해서 꼭 오래 만나거나 금방 헤어지지 않는 거는 또 아니더라 개인적인 성향 차이일 수도 있구 굳이 이것저것 떠벌리고 다니지 않는 사람일 수도 있으니까...!! 아직 만난지 얼마 안 된 거라면 좀 더 기다려보는 게 어떨까?
진짜 자기 말대로 불안한 감정이 그대로 상대도 느끼는거같고 이미 내 기분이나 감정 파악도 너무 빨라..ㅋㅋ 그래서 더 티를 안내고싶은데 어려워ㅠ
맞아 이미 나한테 남자들은 단순하다고 굳이 여자친구생겼다고 여기저기 전화돌리는것도 이상하고 말 나오면 말하게되겠지? 이러긴했오 그리고 만나더라도 좀 지켜보고 티를 내는거 같다고 ㅠ 서로 가볍게 비춰지는건 싫다더라
맞어 특히 여자들은 친구들한테 애인 얘기 하는 거 좀 당연하게 느낄 수도 있는데 남자들은 서로 자기 애인 얘기 잘 안 하는 게 불문율인 편이더라 남자들끼리는 자기 여친 서로 좋게 말해도 이상하고(이 자식 내 여친한테 관심 갖지?) 나쁘게 말해도 이상하게 여기더라구(이 xx가 감히 내 여친을) 요런 느낌으로 ㅋㅋㅋㅋ 그래서 주변에 얘기 안 하는 건 큰 걱정 안 해도 될 듯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