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냉철하게 나한테 뭐라고 좀 해줘
남친이랑 안 지 일주일만에 썸타고 사귀었는데 (그 전에는 이름만 알던 사이)
사귀고 한참 뒤에 과 개총을 갔는데 어떤 여자가 너 000여친 ㅁㅁㅁ 맞냐며 기분 나쁘게 물어보고 비웃고 가는 거야.
그래서 내가 남친한테 물어 보니까 그 여자애가 자기를 좋아했다고만 말했어. 그래서 나는 그 여자애를 싫어했지…
근데 얼마 전에 나랑 사귀기 3주 전까지 그 여자애랑 단둘이 술 마시고 연락이랑 전화도 자주 했다는 걸 알게 되었어.
(물론 남친 아이패드를 줄 일이 있어서 몰래 봤는데 카톡이나 디엠 이런 건 나 만나기 전까지만 했고 나랑 연락하기 시작했을 때 이후로는 여태까지 일년이 넘도록 한 번도 사적으로 연락한 적이 없더라고)
여자애랑 계속 만나고 연락하다가 나를 알게 된 거고, 그 여자애랑 연락을 끊은 후 다시 2주 후에 나랑 사귄 거지.
그래서 지금 생각해 보니까 여자애가 잘못한 게 아니라 남친이 잘못한 것 같은거야. 자기 좋아하는 거 알면서도 계속 단둘이 만난 거고, 심지어 언제는 술 마시고 여자애 피셜 손도 잡았대 남친은 그걸 기억 못 하고…
그래서 남친이 뭔가 갑자기 싫어졌어… 나랑 만나면서 여자랑 단둘이 연락한 적 한 번도 없고 걔 나오는 모임 자리는 다 피하고 했는데도, 뭔가 나랑 썸타기 일주일 전까지 걔랑 그랬다는 게 기분이 나빠………
근데 또 생각해 보니 나한테 잘못한 거 하나도 없는데 나 혼자 괜히 이러는 게 이상한 것 같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