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자기들!! 내 글 보고 판단해주라!! 오늘 잠 제대로 못자서 그런지 경련올 것 같은 느낌이야..
내가 우울하구 공황장애 좀 있는것 같아서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약 먹고 있거든 잠잘때 먹는 약 안먹으면 잠을 거의 못자..
그런데 어제 잠자는 약을 8~9시?에 먹었는데 남친이랑 연락하고 트위터한다고 새벽 1시쯤에야 잤어..
그랬더니 잠자는 약효가 사라졌는지 핸드폰때문에 각성되었는지 자면서 계속 왼쪽으로 했다 오른쪽으로 했다 몸을 비틀면서 자고 다리도 계속 아파서 거의 잠을 못잤단 말이야..근데 오늘 병원예약있어서 11시쯤에야 일어나서 세수하고 택시타고 병원 진료본다음에(정신건강의학과) 서점가고 카페에서 따뜻한 라떼먹었단 말이야(근데 내가 시킨거랑 다르게 나와서 나 원래 커피먹으면 심장 쿵쿵뛰고 머리아픈데 잘못나와서 커피 몇입 후루룩 먹었오) 그런다음 다시 택시타고 집왔구 지금 울 아파트 엘베 공사해서 우리집 꽤나 높은데 계단으로 걸어 올라왔거든.. 온지 1시간 정도 됐고 한 2~30분 전에 두통약 돈키호테서 산거 먹었는데 머리아파서 책읽으려던거 멈추고 누웠더니 지금은 머리는 괜찮은데 머리가 조금 아파서그런지 어금니 꽉 깨물게 되고 팔목부분이 떨릴것같고 경련올것같고 그랭 ㅠㅠ
이거 아마 피곤해서 그런거겠지?? 그리고 내가 카페인 먹으면 심장 쿵쿵뛰는것도 각성 효과 그런거 있어서 몸이 피곤하니까 경련올것같다는 느낌오는거겠지??
그리고 나 평상시에도 위에 글쓴것 처럼 말하거든 너무 길지?? 결론만 딱 나오게 얘기해야하려나??
근데 또 결론만 딱 나오게 얘기하면 뭔가 부족해서 친구들이 정보를 물어본단 말이얌…?
자기들은 내가 자기들 친구면 이렇게 길게 말하면 좀 싫을것같아?? 내가 길게말하고 있고 서론이 너무 긴것같으면 듣고 있는 사람이 지루할것같아서 혹시 내 얘기 재미 없어? 물어보면 아냐 재미있어 나는 너가 되게 자세히 사실감 있게 말해서 재밌는데 라고 대부분 이렇게 얘기하는데..흐음 이제 나이도 있고 하니까 간결하게 말하는걸 연습해야하나?? ㅠㅠ 책보고 연습해야하나??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