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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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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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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들 내가 택배를 집에 들어오면서 갖고 들어왔는데 비닐에 든 쿠팡 택배였어. 급하게 들어오느라 현관 바로 앞에 택배를 냅뒀는데 엄마가 집 오자마자 나보고 이거 밟으라고 여기에 둔 거지? 이런식으로 말 하길래 ...? 이러고 있었는데 넌 이게 말이되니? 같이사는 식구 택배를 이렇게 문 앞에 두는게 예의야? 어? 막 이러면서 화를 내는 거야;;; 아니 내 입장에서는 그냥 이걸 여기에 두면 어떡해~ 좀 옆으로 치워놔야지 이렇게만 말 했어도 아 미안 급하게 들어오느라...! 이러고 끝날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대체 왜 이게 예의라는 말까지 나올 일이고 왜 대뜸 화를 내는지 도저히 모르겠고 진짜 벙쪄서 걍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 생각할수록 진짜 왜지랄인지 어이가없네 이게 진짜 이럴 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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