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내가 진상이야...?
전화로 피자 포장을 주문을 했어
나 : 포테이토 미디움사이즈 한판 포장이요
가게 : 네, 포테이토, 20분 뒤에 오세요
찾으러 가서 결제하는데 홈페이지 가격이랑 다르길래
나 : 이거 ㅇㅇ원 아닌가요?
가게 : 그건 미디움 사이즈 가격이고 이건 라지라서 ㅇㅇ원 입니다.
나 : 엇, 저는 미디움 사이즈 시켰는데요..?
가게 : 아...어...아 그래요? 라지라고 하지 않으셨어요?
나 : 아니요, 미디움 사이즈라고 두번 말씀 드렸어요
(갤럭시 통화 자동녹음이라 돌아와서도 확인했어!)
가게 : 아, 어쩌지...라지 결제하고 드시면 안될까요?
나 : 네...? 혼자 먹을거라 양이 너무 많아요...
가게 : 하...(한숨을 진짜 크게 쉬심...) 그럼 어떻게 해드려요?
나 : 네? 다시 만들어주셔야죠..
가게 : 아, 그냥 이번만 미디움 가격 받고 라지 드릴게요 그냥 미디움 가격만 주세요
너무 짜증을 내시고 한숨 쉬면서 말하시길래 어쩔수없이 받아오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