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내가 지금 1년 조금 넘게 일하고 있는 알바가 있어
거기 주방 직원 오빠중에 나랑 2살 차이나는 오빠가 있는데 요즘 나를 대하는게 달라지고 있는게 느껴지거든..?
보통 주방에서 듣는 노래는 그 오빠가 다 트는데
최근에 인스타에 노래 몇개 공유 했는데.. 절대 그런노래 들을 사람이 아닌데 내가 인스타에 올렸던 노래를 선곡해서 듣는거야.. 내가 한번만 겹쳤으면 이오빠도 이 노래 좋아하나보다 할텐데 한 5번정도 내가 노래 공유하면 그 다음날 똑같은 노래가 나와..
그리고 나 쳐다보면서 나 잘했지 이런 표정으로 쳐다보고 막 스윗한척 하는데..
제발 내가 도끼병이라고 말해줘..
하 뭐야 자기 빨리 꼬셔
아 안돼.. 진짜 내스타일 아니야..ㅠㅠㅠ
어머 그래? 그럼 눈치 없는척 모르는 척하자...
뭐야뭐야~
잘해쮜? 하면 오구오구 우쭈쭈~ 잘해쪄염~ 해주고 넘겨 거기서 농담으로 오~ 뭐야~ 다 기억하는거야~ 오~ 센스 죽이네~ 해줘.
스윗한 척이라고 하는 거 보니 별로 안 좋아하는건가
우웅.. 내가 진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란말이야.. 나는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있구 더 큰 이유 중 하나가 그 오빠 전여친이 나랑 엄청 친한 동생이란 말이야 어떻게 잘될수 있겠니..
그럼 스토리에 그만 올리고 걍 거리 두자. 철벽 칠 수 있음 치고. 뭐하는 새끼지.
스토리에 헤비메탈 이런걸 공유해봐.. (장난)
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는 아니고 설마.. 는 맞다는 말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