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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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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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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들! 내가 지금 드는 생각을 편하게 말할 사람이 없어서 자기들한테 얘기해보려구해.! 길지만 읽어보고 조언이나 의견 부탁해!

나는 98년생이고 지금 취준생이야! 결혼은 20대안으로 혹은 30 극초반에는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

내가 몇주전에 헤어졌는데 사귄지 일년 조금 안됐었고 결혼까지도 생각했었어. 전남친이 돈도 괜찮게 벌고 직장도 안정적이라 결혼에 대해 뭔가 더 쉽게? 생각했던것 같기도해. 별로 좋게 헤어진건 아니라 재회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어. 아 그리구 이게 내 첫 연애였어!

그러다 최근에 소개팅앱 깔아서 연락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한살 연하고 곧 졸업을 앞둔 대학생이야. 아직 만나보진 않았지만 대화가 잘통해서 그냥 자연스럽게 얘랑 사귀면 어떨까 상상을 해봤어.

근데 내가 첫연애를 늦은나이에 한데다가 직장인과 했어서 그런지 뭔가 이 대학생인 친구랑 사귀게 된다면 미래가 안그려지는거야.. 물론 아직 그 사람에 대해 아는게 많지는 않고 사귈지아닐지는 모르는 일인거지만..

나는 몇년안에 결혼하고픈데 이 친구와 사귀게 된다면 그게 가능할까? 싶고 전남친의 외모랑 능력정도 되는 사람을 내가 만날수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어서 갑자기 자려다가 이 생각 땜에 잠이 안오더라구..

물론 아직 사귀는것도 아니고 나도 취준생이라 할말이 없긴해ㅜㅜ 근데 그냥 막연하게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전남친이 또 생각나더라고.. 뭔가 내가 더 잘했다면하고 후회도 되고..

그래서 정리하자면 내가 지금 드는 생각은 몇년안으로 꼭 결혼하고픈데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앞으로 안정적이게 함께 사랑하며 살사람을 찾을수있을까? 인것 같아. 물론 아직 급할게 없는 나이긴하지만 왜인지 모르게 그냥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

자기들이 보기에 나도 아직 자리가 안잡혔는데 이런말하는게 웃기다고 생각할수도 있을것 같아. 내가 연애경험이 한번이다보니 헤어짐후에 새로운 연애를 해보지 않아서 별 걱정이 다드는것 같아ㅠ 갑자기 이런 고민이 드는 내가 이해가 안되는것 같으면서도 걱정되네..

조언이나 의견 또는 따뜻한말 등등 부탁할게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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