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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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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내가 아무한테도 말 못하는 트라우마나 고민 있을 때 극복하는 팁 알려줄게

나는 가정사가 안 좋았어. 그게 계속 날 발목 잡고 열등감 투성이로 만드는데도 좀처럼 떨쳐버릴 수가 없더라고. 가족은 물론이고 친구들한테도 털어놓을 수가 없어서 정말 혼자 끙끙 앓기만 했던 것 같아. 그러던 중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를 보는데 주인공이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서 자신의 힘듦을 털어놓는 장면이 나오는 거야. 그래서 나도 그때부터 편지 형식의 일기를 쓰기 시작했어. 이 편지는 아무에게도 보내지 않고 나만 간직하는 편지야. 처음엔 가상의 인물을 만드는 게 어려워서 좋아하는 연예인을 생각하면서 썼어. 그 다음엔 학교 선생님, 친구, 가족, 지금은 돌아가신 좋아하는 소설 작가나 위대한 업적을 이룬 위인, 당시 좋아했던 남자애한테까지도. 그렇게 가족사 외에도 하루하루 힘들었던 얘기, 즐거웠던 얘기를 편지 쓰듯이 적어가다 보니까 정말 누군가한테 다 털어놓은 듯이 마음이 후련해지더라. 물론 이 방법이 모두에게 효과가 있는 건 아닐지도 몰라. 근데 난 이 방법으로 정말 큰 효과를 봤고 그래서 자기들한테 소개해주고 싶었어. 혹시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할 힘든 일을 겪는 자기들이 있다면 짧은 쪽지 형식이라도 괜찮으니까 한 번 써봐. 자기들의 비상에 디딤돌이 되어줄 거야. 우리 모두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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