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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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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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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들 내가 서운한게 이상한지 좀 봐줘!!


들어봐봐
난 2022년 10월말에 퇴사하고 여러군데 면접보고 2023년 4월에 입사했다가 올해 1월2일자로 퇴사해서 지금 쉬고 있어.
난 지금 본가에 있어서 장거리 연애중이야.(연애8년차)

중간에 퇴사 입사 적은 이유는 내가 중간에 6개월정도 쉴 때 남친보고 제주도 여행갈꺼다 혼자 갈꺼다.
평일이 싸니까 시간도 있고 평일에 갈꺼다 했거든~
근데 무슨 혼자여행이냐고 여자 혼자 절대 못보낸다 해서 싸우다 내가 져서 결국 못갔어.
이번달에도 일본여행 가자고 해서 갈랬는데 남친은 일하니 주말밖에 안되는데 비행기표랑 숙박만 인당 80이더라고 그래서 포기했지. 참고로 비싸다고 가지 말자고 한건 남친임!

근데 남자친구가 이번달에 권고사직 당해서 3월말부터 쉬거든.
자기 혼자 제주도 여행도 갈꺼고 일본여행도 갈꺼래.
그래 이기회에 쉴때 푹 쉬어라고 하고 그래서 저번에 못간거 이제 평일도 되니까 같이 가자고 하겠지? 싶어서 엔화 오르기전에 환율보고 비행기표 가격봤다? 근데 같이 가자고 안하길래 혼자 가고 싶나 싶어서 물어봤더니 허 참

당연하게 이번에 같이 짤린 후배(남자임)랑 간다네?
평소에 내가 장난으로 후배가 세컨드인거 아니냐고 자주 그랬음.
나 안만날때 항상 후배랑 있어서.

그리고 또 있어!!!!

기숙사 살던터라 나와서 자취해야되는데 나한테 결혼하자고 했고 양가 인사도 드렸고!(상견례는 아님) 항상 같이 살고 싶다 노래를 불렀으면 나보고 같이 살자고 빈말이라도 먼저 물어봐야 되는거아냐?
둘 다 직장이 없으니까 돈이 문젠가 싶다가도 내가 소득은 있어 블로그랑 부업(소매업판매)으로 많이 벌면 300+@, 최소 180이상은 벌거든?

근데!!!!!이번에도 기숙사 나가라네하면서 당연하다는 듯이 같이 짤리는 회사후배랑 투룸 구해서 살꺼래^^


와 서운하다 못해 내 생각은 없냐 싶다가도 내가 또 내위주로만 생각한건가 싶은거 있지?

자기들 나 서운하다고 말해도 돼?
아님 그냥 넘어가?

서운한 포인트 요약
1. 난 제주도 못가게 해놓고 지는 간다고 함.
2. 일본여행 같이 가려다 못 갔는데 이번에 시간나서 갈 수 있는데 나한테는 물어보지도 않음
3. 같이 살자 노래불러 놓고 막상 살 수 있는 타이밍인데 나한테 묻지도 않음

참고로 연애 8년차인데도 내가 자기 선택지에 존재조차 하지 않은 거 같아서 더 서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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