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들 내가 서운하게 이상한건지 한번만 내 말 들어줘 ㅠㅠ
난 장거리 연애중이고 직장인이야 월 230버는데 적금으로 거의 다 넣어서 온전히 쓸 수 있는 돈이 60정도인데 고정지출 빼면 40정도..!
근데 남친은 대학생인데 아버지한테 모든 지원을 다 받아 차, 차 기름값, 집월세, 폰비, 대학자금, 밥값, 간식값, 옷값 등등 그리고 온전히 용돈형식?? 으로 월급같이 210을 받아..흔히 말하는 금수저?? 거든.. 근데 아버지가 스포츠가 사주시고 걔한테 주는데 그 대신해서 그 재산 양도?? 할때 돈 내는걸 걔보고 내라고 하셔서 달마다 120씩 나가!
근데 내가 남친보다 연상이고 직장인이니까 많이 내려가고 n빵으로 다 하거든.. 근데 내가 결제할때에는 걔가 나한테 이체해 주는데 걔가 결제할때엔 나 몰래 아버지 카드로 결제하고 나에게 돈을 보내달라고 해..내가 결제하려고 하는데 자기가 낼테니 돈을 보내달라고 하네.. 내가 연상이고 직장인이니까 내는게 이상한게 아닌데 솔직히 좀 그래...
내가 이상한걸까 ㅠㅠ 남친한텐 말해봤는데 돈에 왤케 예민하게 구냐고 따지더라고...
자기를 상대로 돈을 버네 자기 돈은 하나도 안 쓰고... 너무 약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어 돈에 예민한 건 자기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남자친구 같아 나는 사랑하는 사이에 돈 계산 하는 거 정말 아니라고 생각해서 데이트 통장도 좀 꺼려하거든? 근데 자기가 낸다고 해도 본인 이득 챙기려고 굳이굳이 아빠 카드로 결제하고 자기한테 돈 받는 그 심리가 너무 째째해
진짜 찝찝하고 보내주기 싫은데ㅠ 그렇다고 막 얻어먹는건 싫어 ㅠㅠ
완전 나랑 같은 생각임 ㅁㅊ놈인가
나도 좀 이상하게 느껴지는데... 자기는 데이트할 때 다 지출인데, 남친은 아버지 돈으로 데이트해서 지출은 없는데 자기한테 이체 받으니까 수입이 생기는거잖아 데이트를 하면 할수록 자기만 손해고 남친은 이득보네ㅜㅋㅋ
숙소같은건 같이 내기는해 ㅠㅠㅠ
지나가다) 숙소는 나중에 카드에 기록 남기도 하고 본인도 그거까진 양심에 찔려서 그러는 게 아닐까...
음 나도 아버지 카드로 결제하고 엔빵하는데 나는 용돈을 따로 받는게 아니라 아버지 카드를 용돈만큼 달마다 써 그래서 내가 친구들하고 놀때도 아버지 카드 긁고 돈 받은 다음에 받은 현금을 다른 친구가 결제 했을때 이체도 하고, 전기세 수도세도 내고 그래..! 아버지 카드를 돈 버는 목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나도 현금이 필요할때가 있으니까 친구들이랑 큰 금액을 쓸때 아버지 카드로 미리 용돈을 넘지 않는 선에서 쓰고, 아버지 카드를 용돈만큼 긁었으면 그 뒤로는 가지고 있는 현금을 써.
나는 내가 아버지 카드 쓸 때 친구들이나 남자친구 상대로 돈 번다고 생각하지 않아 왜냐면 나는 아버지 카드로 돈을 불리는게 아니라 정말 내가 용돈 받기로 한 만큼 쓰는거니까!! 그래서 남자친구분이 아버지 카드를 한도없이 막 쓰는게 아니라 용돈으로 정해진만큼 쓰는거라면 나는 이상한 것 같지는 않아..! 다만 왜 몰래 쓰시는지는 모르겠네..
용돈 으예 따로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