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들 내가 뭐라 해도되는 부분 맞지
난 더치페이 하기 싫다고 말했었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주고 싶다, 는 주의라고 말했었음
우선 난 알바해서 100 남친은 40-50 정도고..
남친 평소에 돈 아낀다고 밥도 집에서 자주 먹고
좀 절약하는 거 보이긴 하거든?

근데 MT 날 돈을 예상보다 더 냈다길래 ‘됐다, 내가 살게’ 하고 아이스크림 먹으러 갔어 캔맥주도 우리동네까지 왔는데 내가 사겠다구 했지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자기가 사고싶은 옷을 나랑 같이 고르더니.. 그걸 오늘 샀다네?? 나는 다음달에 용돈 들어오면 살 줄 알었지 갑자기 팍 식는거야.. 3-4만원 하는 걸 바로 사니까 이러려고 내 앞에서 옷 골랐나 싶고… 자기라면 어쩔거야?? 그냥 넘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