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자기들! 내가 말주변이 없긴한데 잘읽어주면 고맙겠어

난 헤어졌어 며칠전에 사실 헤어지기전에 시간을 갖자고 남친이 그러더라고 우리는 내가 먼저 엄청 좋아했고 결국 사귀게되었는데 뭔가 남친은 나를 위해서 데이트코스를 짜거나 나를 위한 선물은 한번도 해준적이 없어 우리는 5개월정도 사귀었고 나는 그동안 조금 속상한걸 얘기하러 남친을 만났는데 내가 얘기를 꺼내기도 전에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물었는데 많이라고는 못하겠다면서 남친이 그때 시간을 갖고 했어 그이후에 만나서 그는 우선순위가 많았고 친구, 자기일, 자신이 나보다 항상 위에 있었던것 같았다고 느꼈었는데 그렇게 얘기하더라고 얘기끝에 자기는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었고 나한텐 그게 많이 느껴지지는 않았던거 같애 그래서 난 아직도 많이 좋아하지만 헤어졌어 뭔가 나를 위해서 걔는 조금의 노력도 할수 없었던걸까? 그게 자신의 최선이었기에?

일주일동안 힘들어서 니도 헤어지기로 맘을 먹었는데 막상 헤어지기까 더 힘들다..

뭔가 상관은 없을수도 있지만 전남친은 잇팁
난 엣팁이야

뭔가 재결합은 안하는 스타일인데 보고싶긴하다

이렇게 끝내는게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