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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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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들 내가 너무 악한 시누이 일까? 우리 엄마가 몸이 좀 안 좋으신데 매번 오빠네 식구 올 때 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음식을 해줘 새벽부터 오빠네 식구 올 때 까지 물론 난 엄마 옆에서 거들어드리고 도와줘 엄마 힘드니까 근데 새언니는 와서 인사하고 소파에 가서 앉아 폰만해.. 진짜 그 모습을 보니 마음이 그런거야 오빠도 그냥 언니 옆에 앉아 있고 도와드릴까요? 한마디 안 하고 음식부터 치우는 것 까지 엄마 혼자 다 하니...마음이 좀 그렇더라고...내가 너무 악한 시누이 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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