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집 앞에서 차 클락션 울리면서 나올 때까지 빵빵거리는 남자친구도 만나봤는데 그거 병이라서 못 고쳐 그만해달라고 울고불고 소리쳐봐도 듣는 척도 안 하더라 오히려 날 더 미친년 취급하면서 남자 생겼냐고 따지더라고
앞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그게 폭발해서 헤어지자고 전화로 통보 후 바로 차단. 만나서 얘기 좀 하자고 계속 전화 옴. 차단 풀고 그만 좀 하라 했더니 한 번만 만나서 얘기 좀 하자고 해서 제대로 못 박고 다시 차단. 근데도 계속 전화 왔음 거의 반년간 꾸준히. 그 당시 잠깐 갤럭시 써서 통화 목록에 수신 거절된 전화로 계속 찍혀있었는데 나 진짜 정신병 걸리는 줄.. 트라우마 생길 뻔했어 진짜ㅠ
그러고 나중에 아이폰으로 다시 바꾸고 현남친이랑 썸탈 때 통화하고 있는데 전화 또 또 온 적 있어서 소름 돋았었어... 번호를 하도 봐서 전화 오자마자 걘 줄 알겠더라고 하.. 그래서 확인 후 바로 또 번호 차단했었어. 걔한테 지금 전화 온다고 말하고 차단했던 그때 현남친이 욕하는 거 처음 봤었다ㅎㅎ.. 뭐하는 새끼나면서ㅋㅋㅋ😂
우리 자기들.. 고생이 많았구나ㅠㅠ